블랙커피
도서출판 태랑
총 2권완결
4.2(353)
볼펜 하나를 가져오면 일억을 준다는 의뢰. 궁핍한 처지의 식구들을 위해 한서진은 하룻밤 상대를 가장해 대일항공 전무, 최무현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냉소적인 미소와 차가운 눈빛,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고 완벽하게 보이는 무현은 서진을 차갑게 밀어내고, 서진은 마지막 자존심을 접으며 그에게 애원하는데……. * * * “자정이에요. 이미 너무 늦었고…….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어요. 뭐든 하게 해 주세요.” “자정이라고?” 그의 입술이 순간 일그러
소장 600원전권 소장 4,600원
강문고
B&M
3.9(84)
#현대물 #재벌 #금단의 관계 #서브공있음 #계약 #원나잇 #능글공 #후회공 #상처공 #절륜공 #복흑/계략공 #서민코스프레공 #재벌수 #잔망수 #미인수 #적극수 #문란수 #(약)지랄수 #망충수 YJ 그룹의 차기 경영권을 쥐고 있는 장녀 임유미.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YJ 계열사의 평사원을 골라 결혼하기로 했다. 오늘은 그렇게 간택된 남편감을 가족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였다. 아버지 임 회장, 약혼의 두 당사자,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귀국한 철부지 막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퇴사
텐시안
4.1(124)
“……이서현, 데려와….” “도원 도련님. 지금은 안 됩니다. 치료하고 좀 쉬세요.” “그냥 데려와!” 오늘도 굳게 닫힌 문 사이로 고통스러운 절규가 흘러나왔다. 金 家의 역사가 그랬다. 네임의 상대자와 가장 먼저 결혼을 한 사람에게 넘겨주는 다음 대의 가주 자리. 그저 발현된 네임의 상대자를 먼저 찾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빨리 찾지 못하면 그저 끝없는 고통에 시달릴 뿐. 어서 ‘진짜 이서현’을 찾는 수밖엔 없었다. “이름이 이서현이에요
소장 3,300원
닉쿠네
이색
2.8(12)
조선 시대 한양에서 양반들만의 비밀 모임 ‘십선비회’가 조직된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치정과 계략. 모임의 일원이자 막내인 시골 양반 김수겸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 * * 입이 맞춰진 수겸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 단지 약에 취한 몸으로 약한 몸부림을 칠 뿐이다. 의미 없는 몸부림을 하는 와중에 우재의 손은 수겸의 옷고름에 닿고 수겸은 무슨 일이 벌
소장 4,000원
백희 외 1명
라비앙
3.7(12)
열아홉의 나이로 인버티드 크로스를 사로잡은 천재 뮤지션, 제이슨 록하트.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자가 된 그는 몸을 팔며 막장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런 제이슨 앞에 갑자기 나타난 아름답고 순수한 소년, 유진. 제이슨의 열혈팬인 유진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를 찾아와 소름 끼치도록 매혹적인 목소리로 제이슨의 노래를 부른다. “다시는, 내 곡을 함부로 부르지 마. 그 입을 찢어 버릴 테니까.” “난 알아요, 당신이 음악을 다시 하고 싶어 한다는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