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2)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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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담
페로체
4.5(496)
어려서부터 고아원에서 함께 살아온 서찬과 위녕. 열여덟 살, 갑자기 나타난 괴수의 존재에 각각 에스퍼와 가이드로 능력이 개화된다. 그로부터 10년. “넌 괴수 새끼들만 나오면 나랑 떡칠 생각에 좋아 죽겠지?” S급 에스퍼가 된 서찬과 달리 C급 가이드가 된 위녕. 둘은 98%의 매치 포인트로 파트너가 되지만 서찬은 위녕의 가이딩을 거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위녕이 실종된다. 위녕의 빈자리를 느끼던 서찬은 점점 미쳐가고. “누가 내 허락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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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새
M블루
4.0(426)
아아,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를 이렇게 불러 주실 테다. 우리 사랑하는……. “악마!” ……뭐? “악마다, 악마!” * 매일 밤 상대를 갈아치우며 자유로운 인생을 즐기던 서빈. 그 탓에 원한을 산 나머지 칼에 찔리고 만다. 정신을 차렸더니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악마’ 취급을 당하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얼굴도 몸도 거기도 잘생긴 남자 천국인 이곳이 매우 만족스럽다. 색마 취급 좀 당하면 어때. 기왕 이렇게 된 일, 잘생긴 대물들과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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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텐시안
4.1(124)
“……이서현, 데려와….” “도원 도련님. 지금은 안 됩니다. 치료하고 좀 쉬세요.” “그냥 데려와!” 오늘도 굳게 닫힌 문 사이로 고통스러운 절규가 흘러나왔다. 金 家의 역사가 그랬다. 네임의 상대자와 가장 먼저 결혼을 한 사람에게 넘겨주는 다음 대의 가주 자리. 그저 발현된 네임의 상대자를 먼저 찾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빨리 찾지 못하면 그저 끝없는 고통에 시달릴 뿐. 어서 ‘진짜 이서현’을 찾는 수밖엔 없었다. “이름이 이서현이에요
소장 3,300원
모르고트
WET노블
3.9(384)
사파 연합인 사천맹의 장로, 담사헌은 어느 폭설의 날 누이의 손을 잡고 아장 걷는 어여쁜 아이를 마주하고 호기심을 갖는다. 유난히 폭설이 내리던 때, 심심함을 느끼던 담사헌은 가난한 고아인 선우설을 한동안 어여뻐 한다. 선우설은 담사헌을 몹시 따랐지만, 폭설이 그친 순간 담사헌은 선우설에게 향하던 발길을 끊는다. 인연이 이어진 것은 몇 년이 지난 후의 일. 소년이 된 선우설은 담사헌에게 찾아와 기루에 잡혀간 누이 선우천의 구명을 빌지만 담사헌은
소장 4,200원
DrugDealer
BLYNUE 블리뉴
4.0(104)
*자보드립 주의, 양성구유 주의 #현대물, 다공일수, 서브공있음, 츤데레공, 집착공, 다정공, 상처공, 절륜공, 강공, 터프공 #미인수, 강수, 까칠수, 상처수, 피폐물, 수시점, 성장물 ‘나’는 제3의 성, 양성구유로 태어난 아이다. 어린 시절 위기의 순간에서 형은 내 안에 우리를 만들었다. 내 안의 붉은 양을 그곳에 몰아넣고, 나는 우리의 빗장을 잠갔다. 형은 언제나 나의 파수꾼이었다. 그것은 어린 시절의 이야기다. 내게 더 이상 파수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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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외 1명
3.7(103)
SM 천생연분 커플을 그린 [Sexual Fantasy]와 그 외전 [Sexual Reality], 시한부 남자의 생애 마지막 사명과 일탈을 그린 [목 놓아 울 사람]과 그 외전 [Prologue], 나라를 빼앗기고 성노예가 된 아름다운 왕의 잔혹한 동화 [왕의 노예], 이렇게 구성된 중편집이다. 보는 순간 항복을 외치게 만드는 세 가지의 이야기. 단언컨대 독자가 BL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이 이 한 권의 중편집 안에 모두 있다. 얼굴이 붉어지도
소장 5,000원
별이랑 외 1명
라비앙
3.7(129)
“미친개의 목줄이 되어줘.” 호스트바 <플레이지어>의 넘버원 여유수에게 들어온 황당한 제안. 대산그룹의 사장, 일명 ‘미친개’ 박진운의 비서가 되어달라니! 진운의 형 인하는 거부할 수 없는 조건으로 유수를 스카우트하고,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호모와 호스트를 증오하는 진운은 유수의 정체를 모른 채 그에게 조금씩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왜 키스하셨습니까?” “내 마음에 보름달이 떴나 보다.” 운명처럼 그들을 묶어버린 <보이지 않는 사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