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2)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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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테이코 외 1명
리체
4.2(14)
――나, 자고 있는 너한테 키스하고 싶었어. 깨어나 보니 8년이 지났다.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이 된 유마의 곁에 처음 보는 청년, 히데토시가 있었다. 8년 전 사고 당시, 유마는 초등학생이었던 히데토시의 가정교사였다. 유마의 차에 함께 타고 있던 히데토시는 무사히 퇴원했고, 그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유마의 병문안을 왔다. 유마는 어째서 히데토시가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에게 이토록 지극정성인지 알 수 없었다. 그렇게 영문도 모른 채 히데토시에게 길
소장 3,500원
베이나
누보로망
총 4권완결
4.0(8)
사람 자체를 믿지 못하는 까칠한 고3 시몬. 주기적으로 과외 선생님을 내쫓으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담을 쌓는다. 그런 시몬에게 조금 독특한 이미지로 다가온 새로운 과외 선생님 하수는, 까칠하고 예민한 시몬을 휘두를 수 있을 정도로 대담한 성격이었는데……. *** “저는 과외 선생님이 필요 없어서요.” “그러냐.” 시몬의 생각보다 새로운 과외 선생은 말을 잘 알아듣는 사람이었는지, 그는 가방 지퍼를 열고 주섬주섬 정리하기 시작했다. 어째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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