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선
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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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보던 네임버스 기반 소설에 빙의한 우연. 이 기회에 최애인 ‘유한’을 만나 그와 연인이 되어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어느 날, 우연의 목에 다른 사람의 네임이 새겨지게 되는데…. * “…그래서 뭐가 심했다는 거야?” “아, 그냥 첫 만남 때 무작정 달려들었던 거 말이야.” 우연은 벌써 끝난 키스에 아쉬움을 삼키고 웅얼거렸다. “그래서 말이야 한아, 우리 이렇게 끝낼 건 아니지?” 나 하고 싶어. 우연이 유혹하듯 유한의 귓가에 대고
소장 900원(10%)1,000원
여섯시이십분
SNACK-B
총 2권완결
5.0(1)
※ 본 작품은 리네이밍후 리메이크한 도서이며 양성 구유, 임신 등과 같이 호불호가 나뉘는 요소가 등장하오니 구매 시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태해 제국의 제 일 황자인 휘연. 황제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숨을 죽이고 기다리던 중 폐궁에 남성도 여성도 아닌 이가 산다는 소문이 돈다. 제 일 황자로 책봉된지 얼마되지 않은 시기에 퍼진 소문으로 인해 자신이 황제가 됨에 있어 걸림돌이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없애야겠다고 생각한다. 폐궁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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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치
페로체
총 1권
4.5(60)
문어 수인인 탓에 어릴 적부터 모두의 두려움과 경멸을 사던 데이비드 옥토퍼스. 그런 그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준 소꿉친구 조이는 그에게 사랑이 되었다. 이대로 평화롭고 행복한 날이 계속되기를 바라던 중, 데이비드에게는 첫 발정기와 함께 성인식의 압박이 몰려오고 혼란스러운 와중 사랑하는 조이가 다른 사람의 반려가 되기 위해 떠난다는 소식을 접하는데…….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첫 경험을 하고 싶지 않아. 데이비드 날 안아 줘. 내 처음을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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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상품권
비바체
4.5(102)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게으른개냥이
툰플러스
4.2(6)
그날도 수혁에겐 오늘 죽어도 내일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하루일 뿐이었다. 육교 난간에 걸터앉아 희뿌연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남자를 이리저리 훑어보던 수혁은 어딘가 낯이 익은 배우 뺨치게 잘생긴 남자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물었다. “아저씨,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 수혁은 피식 웃으며 아무 말 없이 아련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기만 하는 남자를 향해 말했다. “아저씨 되게 재미없네.” 차현은 수혁을 바라보며 과거 강
소장 1,500원
4.3(12)
*본 작품은 <악질 사형입니다> 프롤로그 격인 작품입니다 사형과 혼례를 치른 우사는 신혼을 다 보내기도 전에 다른 정인이 생긴다. 새로 생긴 정인과 함께하겠다며 혼례를 무르려 하는 우사는 결국 사형의 손에 죽게 되는데…. ‘이 모든 게 죽음이 오기 전이라면, 단 한 번만 그를 안아 보려고 한다. 다신 오지 않을 일이라는 걸 알기에.’ [인외‘사제’공X악질‘사형’수]
소장 1,000원
흑사자
플레이룸
4.5(20)
소년은 방파제 위에 앉아 다리를 달랑달랑 흔들고 있었다. 사라진 아버지를 기다리며 선착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창우는 위태로운 느낌의 아름다운 소년을 만나게 된다. 그 짧은 만남이 남겨준 지독히도 깊은 인상은 재회한 소년이 전한 마음으로 인해 다른 형태로 나아가는데….
소장 1,100원
미테오
3.7(23)
“오메가 발현율 90퍼센트입니다.” 태 회장은 자신의 아들인 태현우를 버렸다. 오메가가 살아가기 힘든 세상. 그리고 자신에 가업을 오메가에게 물려주기 싫었다. 바로 1년 뒤, 현우의 이복형제, 태전우가 태어났다.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형제이지만 하나뿐인 가족이라는 생각에 둘의 통화는 늘 달콤하기만 했다. *** “오메가는… 형은 뒤로 느껴?” 전우에게 2차 성징이 왔다. 그 무엇을 보고 만져도 느낄 수 없는 기분을 형과 통화하면 느낄 수 있었
깅기
BLYNUE 블리뉴
총 1권완결
4.5(158)
#재주행필수 #눈물주의 #자낮공 #일부러모질게대했공 #욕심부릴줄모르공 #직진수 #이별을인정할수없수 #한결같은사랑꾼수 [채우야, 우리 그만하자.]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오랜 친구이자 연인인 태경은 채우에게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한다. 그 후 채우는 3개월 동안 태경이 보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아보지만, 왜 헤어져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어 그를 찾아가 매달리고, 그럴수록 태경은 상처 주는 말들로 채우를 밀어낸다. 결국 큰 싸움 끝에 헤어진 두
소장 4,500원전권 소장 4,500원
문학마녀
M블루
4.7(14)
[아도니스로부터의 초대장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의 연인, 카예니프.] 제국의 가장자리에는 환락의 도시 아도니스가 있다. 고관대작들과 한량, 능력 있는 자들이 유흥에 빠져 노는 곳. 그리고 그곳의 가장 깊은 곳, 구중심처에는 황제조차 건드리지 못하는 황금 장미가 피어 있다. 그리고 그 ‘제국의 황금 장미’ 가 사람이라는 사실은, 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이다. Copyrightⓒ2022 문학마녀 & M BLUE Illustration Copyri
소장 4,500원
한가린
라피스
4.0(2)
18살. 엄마에게 남자가 생겼다. 몇 번째 남자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엄마를 따라 엄마의 새로운 남편의 집에 들어갔다. 두 사람의 사랑에 다 큰아들이 끼어들어 버린 것이다. 우리는 늘 엄마가 만나는 남자의 집에 기생충처럼 붙어살았다. 그래서 나는 전학이 잦았다. 서울에서 충주, 충주에서 철원, 철원에서 다시 서울로 왔다. 불만은 없었다. 나보다 한 뼘쯤 큰 키, 커다랗고 서늘해 보이는 눈매. 나와 정반대의 외모를 가진 아저씨. 그때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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