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넨달
FAINT 페인트
5.0(22)
*본 작품은 가정 폭력 트리거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키스가 형편없던데. 가르쳐 줄까?” 온화하고 우아한 말투 덕분에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넬은 아서가 내뱉은 말의 의미를 깨닫고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혔다. ‘…가르쳐 주겠다니. 키스하자는 뜻이잖아.’ 심지어 가르쳐 준다는 건, 넬이 키스를 잘하게 될 때까지 반복해서 하자는 뜻으로도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었다. 넬은 한참 동
소장 3,000원
도햄
12어클락
4.8(25)
#미인공 #사생아공 #황제공 #까칠공 #상처공 #고양이같공 #직진수 #불도저수 #짝사랑수 #집착광수 #강수 #똘추수 #떡대수 사랑은 정말 미친 짓이다. 힘이면 힘, 재력이면 재력. 강인한 육체까지. 제 잘난 맛에 살던 남자, 단테 마르스는 어느 날 사랑에 빠졌다. 아도니스 베아트리체. 그 유명한 황가의 사생아에게. “역시, 내 남편이 되는 수밖에 없겠군.” “헛소리는 집에 가서 해라.” “지아비가 여기 있는데 어찌 혼자 가겠나.” “……돌겠네,
소장 1,000원
문학마녀
M블루
4.7(14)
[아도니스로부터의 초대장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의 연인, 카예니프.] 제국의 가장자리에는 환락의 도시 아도니스가 있다. 고관대작들과 한량, 능력 있는 자들이 유흥에 빠져 노는 곳. 그리고 그곳의 가장 깊은 곳, 구중심처에는 황제조차 건드리지 못하는 황금 장미가 피어 있다. 그리고 그 ‘제국의 황금 장미’ 가 사람이라는 사실은, 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이다. Copyrightⓒ2022 문학마녀 & M BLUE Illustration Copyri
소장 4,500원
정연재
이색
4.6(14)
단 한 번도 스스로의 그림을 좋아한 적 없던 천재, 가브리엘 헤이스팅스는 생전 처음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야구부 에이스 아리스티드 앤틀러는 가브리엘이 그린 자신을 보고 말했다. "너라면 나를 박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가브리엘은 아리스티드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단 걸 아는데도 항상 불안했다. 아리스티드를 그림에 담으면 담을수록 현실에 존재하는 아리스티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니 그를 박제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풋풋한
단람 외 4명
딥블렌드
4.2(56)
1. <원나잇 해야 나갈 수 있는 방> 철푸덕 #원나잇 #계략공 #능글공 #동정수 #순진수 #섹못방 #푸드플(과일 케이크) ※ 도서 내 자극적인 묘사(강압적 관계, 푸드플 등)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귀국한 민재. 약속 시간이 되기 전, 잠시 잡아 둔 호텔 방에 들어섰는데―. “문이 안 열리네요?” “……잠금 풀려 있는 것 맞아요?” 갑작스레 들이닥친 남자도 황당하지만, 모르는 남자와 단둘이 갇힌 상황이 더 황당하다! 하
소장 3,500원
생슈크림
노리밋
3.7(35)
※본 소설은 양성구유, 인외존재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내를 떠나보내고 홀몸으로 지내던 나무꾼 아셀, 어느날 다친 여우를 구해주고 라리아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아셀의 돌봄으로 라리아는 무사히 성체가 되었지만,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라리아를 향한 아셀의 갈증도 심해져 간다. 하지만, 우연히 은빛 여우 라리아의 모습을 본 백작이 라리아에게 눈독을 들이는데… * 라리아는 물가 앞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뮤트
3.9(36)
17년 지기 친구와 화끈한 원나잇을 보냈다. 거기까진 괜찮다. 문제는 SM 플레이도 했다. 미친, 기회 하나 놓치지 않고 알차게 저질러버렸다. * * * “허리는 좀 괜찮아? 어제 그렇게 때려 달라고 애원을 하더니 이젠 좀 발정이 풀리셨나 봐.” 그리고 콜의 기대는 방에 딸린 샤워실에서 허연 맨몸으로 걸어 나오는 제이의 한마디에 의해 산산이 조각났다. 그의 쇄골부터 목까지 불긋한 자국이 남아 있었다. 그 자국은 아무리 봐도 입으로 만든 것이었다
소장 2,250원(10%)2,500원
파솔
젤리빈
4.0(2)
#서양풍 #판타지 #운명적사랑 #애증 #오해 #귀족 #서양인 #달달물 #사건물 #무심공 #강공 #능욕공 #상처공 #순진수 #단정수 #능력수 #미인수 #얼빠수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국에서, 유명한 문인들을 배출하고 커다란 부를 소유한 아이레스 공작가에서 태어난 세오넬. 태어날 때부터 특별한 신성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그는 차기 교황의 유력한 후보이다. 한편, 무력과 마력으로 권력을 차지하고 있는 크롬투가 공작가는, 아이레스 공작가와 긴장
소미여신
4.0(11)
#판타지물 #오메가버스 #궁정물 #질투 #오해/착각 #외국인 #계약 #달달물 #사건물 #다정공 #유혹공 #츤데레공 #상처공 #절륜공 #강수 #우월수 #절륜수 #능력수 가혹한 자연 환경 속에서 살아남는 것이 중요한 북부의 영지를 다스리는 북부공작, 블라드미르. 강하면서도 현명한 카리스마를 가진 그는 북부 지역을 평화롭게 다스리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강한 성정과 어울리지 않게 그가 오메가라는 것. 왕족과의 혼인을 통해서 대를 이어나가는 집안의 전
쿠므케
블루로즈
4.5(478)
“눈을 떴더니 식물이 되어 있었다.” 다시 태어나보니 식물이었다. 그것도 BL소설 『이그드라실』 속 세계의 식물. 『이그드라실』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마법사 이드가 마법을 쓰고, 진실을 밝히고, 사랑을 하고, 그…… 흠흠을 치르는 이야기인 것으로 알고 있다. 왜 ‘……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냐면 나는 단 한 번도 그 책을 읽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그드라실』은 누나가 입이 닳도록 이야기하던 누나의 ‘인생작’이었다. 나는 긴가민가하다가
소장 3,300원
젠ghen
styleB
총 2권완결
3.2(5)
“귀족 티 다 내는구나.” “뭐?” “당근 상대로 도끼질 해? 과일은 잘 닦아야지. 바닥에 굴리면 다 멍든다! 대체 누가 호박을 다져 놓은 거야? 잡아다가 가죽을 벗길까 보다. 이 머리카락 좀 봐. 밥맛이 똑 떨어지겠다!” 뭐 이런 게 다 있어? 애써 그를 무시하려 애썼지만……. “먹는 건 또 평민 같군.” “뭐?!” 첫만남부터 대뜸 인신공격(?)을 퍼붓던 그, 일리아노. 뮈리엘은 앞으로 저 싹퉁바가지를 깔끔히 무시하기로 한다. “안녕?” “너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