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소란
노블리
5.0(1)
가진 것이라고는 몸과 주먹밖에 없는 가난한 복싱소년 우형. 라이벌 수호의 곁을 맴돌며 그를 짝사랑하는 현성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술에 취한 현성을 발견한 어느 날, 우형은 그를 자신의 옥탑방에서 재워주게 되고. 묘한 기류가 흐르던 두 사람은 충동적인 관계를 가지고 섹스파트너로 발전하는데…. * “혹시 내가 수호 이름 부르는 거 싫어?” 그 말에 우형은 잠시 손을 멈췄다가 다시 움직였다. “상관없어. 애초에 딜도 이름 부르는 게 더 이상하지 않
소장 900원(10%)1,000원
그로넨달
FAINT 페인트
5.0(22)
*본 작품은 가정 폭력 트리거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키스가 형편없던데. 가르쳐 줄까?” 온화하고 우아한 말투 덕분에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넬은 아서가 내뱉은 말의 의미를 깨닫고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혔다. ‘…가르쳐 주겠다니. 키스하자는 뜻이잖아.’ 심지어 가르쳐 준다는 건, 넬이 키스를 잘하게 될 때까지 반복해서 하자는 뜻으로도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었다. 넬은 한참 동
소장 3,000원
햄은좋맛 외 2명
블로우
3.4(5)
햄은좋맛 <WANT> #현대 #동거 #가족 #짭근 #일상물 #나이차이 #역키잡 #아들공 #연하공 #존댓말공 #절륜공 #상처공 #미인공 #적극공 #아빠수 #다정수 #배우수 #헌신수 #연상수 #미남수 #떡대수 #헤테로였수 #상처수 #소유욕/독점욕 배우 원하는, 본명 채승훈은 이혼했다. 하지만 그의 타고난 다정함은 전 아내 수정의 버려진 아들 동화를 기르는데에 이르렀고 그는 한순간 가족을 잃은 그를 친아들처럼 대하며 길렀다. 분명 그랬는데, 아들과
초코시나몬
4.3(21)
※ 본 작품은 커뮤니티 반응을 살리기 위해 일부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학 시절 우연히 아이돌 그룹 ‘문나이트’를 알게 된 후부터 남은 20대는 아이돌 이리온을, 그리고 현재는 배우 이연후를 쫓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나은홍. 술에 거나하게 취해 홀로 귀가하다 골목길에 버려진 이리온 입간판을 발견하고는 즐거운 마음으로 그것을 집까지 들고 오는데. “씨발. 으…. 머리야. 이건, 또
소장 4,000원
와사비군
답인
4.8(21)
마을에서 떨어진 깊은 산속의 한 외딴집에서 외로이 사는 남자, ‘쿠제(kuze)’. 어느 날, 그는 인적이 드문 곳에 버려져 있던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한다. 반짝거리는 금빛 털에 푸른 물빛 눈동자가 아름답지만 어딘가 심하게 상처 입은 모습의 고양이. 쿠제는 고양이를 질색하지만, 다 죽어 가는 꼴을 보고도 외면할 수 없어 결국 집에 데려와 치료해 주고 밥도 주며 나름대로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배은망덕한 고양이는 그를 경계
소장 4,500원
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2)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지센
앰퍼샌드B
4.7(6)
풋풋한 설레임이 가득한 새학기 캠퍼스. 새내기 주도경은 선배 유재원에게 첫눈에 반했다. “재원 선배, 저 선배 좋아해요.” “……주도경.” 고백에 대한 어떤 답변도 없이 재원은 졸업 후, 한국을 떠났다. 그러나 의지의 남자, 도경은 첫사랑인 재원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혹시 내일 저녁에 시간 돼?] 난데없이 재원이 자신에게 연락을 보냈고, 재회한 그 사람은 여전히... 제 마음을 꽉 잡고 있었다. “그때 도경이
소장 3,200원
큐프시
야간비행
4.1(7)
가이드인 여선은 전남친인 주하나를 미끼로 던진 팀장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여 팀을 이동한다. 그러나 재회 후, 삶에 미련이 없다는 듯이 구는 주하나의 태도에 두려움에 휩싸이고 마는데. 때로는 전담 가이드로서, 때로는 연인으로서 그의 곁을 지키며 제게 하나뿐인 연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선. 그런데 어째 주변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한다. 결국 팀장이 짜 놓은 계획에 말려들고 만 하나와 여선. 과연 두 사람은 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소장 3,400원
김덕팔
파란달
3.9(21)
#학원물 #청게 #무심공 #미남공 #후회공 #짝사랑수 #명랑수 #재회 슬럼프에 빠져 있는 미대 입시생 연우. 그는 어느 날 우연히 수영을 하는 민수원을 보고 그림을 그린다. 몰래 수원을 그리며 슬럼프에서 빠져나온 연우지만, 결국 수원에게 행적을 들키고 마는데……. “예술하는 새끼들 중에는.” “…….” “호모가 많다더니.”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말하는 녀석의 눈은 싸늘했다. 경멸이 가득한 시선이었다. 그 눈에 나는 정말로 바보가 되어버린
아이오나
로튼로즈
4.6(10)
#소꿉친구 #재회물 #달달물 #집착공 #미인수 #허당수 #미남수 ‘매끈한 피부엔 이거만 한 게 없단 말이지.’ 어른 말씀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나는 신이 나서 요플레 팩을 했다. 그리고 거울 너머로 딱딱하게 굳은 서인혁의 모습이 보였다. “왜?” “그건 대체 왜….” “피부 좋아져. 엄청 맨들맨들해지는… 너 거기에다가 발라줄까?” 서인혁이 인상을 썼다. “됐어.” 그럴 줄 알았다. 나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아쉽게 됐네. 니꺼에
소장 1,000원
연필
4.0(4)
#현대물 #재회물 #성장물 #스포츠물 #첫사랑 #상처공 #상처수 #치유물 #일상물 #능력수 #재벌공 #얼빠공 오늘도 기약 없는 미래를 향해 달리는 마라토너 김동렬. 실력보다 돈, 운보다는 빽이 먼저인 이 바닥에서 구석으로 밀려난 지 오래. 이제는 내가 마라토너인지, 헬스장 장기 회원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그게 무슨 소리야? 나더러 뭘 하라고?” “코치. 내 조카의 코치가 되어줘.” 그러던 어느 날, 동렬은 운명처럼 재회한다. 15년 전 그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