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개냥이
툰플러스
4.2(6)
그날도 수혁에겐 오늘 죽어도 내일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하루일 뿐이었다. 육교 난간에 걸터앉아 희뿌연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남자를 이리저리 훑어보던 수혁은 어딘가 낯이 익은 배우 뺨치게 잘생긴 남자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물었다. “아저씨,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 수혁은 피식 웃으며 아무 말 없이 아련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기만 하는 남자를 향해 말했다. “아저씨 되게 재미없네.” 차현은 수혁을 바라보며 과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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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뇌
찰떡벨
4.1(15)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음란해서 문제군. 내 부인은. ‘수신의 신부’라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 원치 않는 혼인을 한 도희. 가족들과 헤어져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혼인이라니 두렵기만 하다. 하지만 수신과 초야를 치르고 나서부터는 점점 몸이 그에게 반응하기 시작하는데…. #인외존재 #수치플 #운명 * 찰떡벨은? 짧은 시간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찰떡 같은 고수위를 지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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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
페르마타
4.3(70)
소리꾼으로 전국 각지를 떠돌아다니던 연호, 꾀꼬리 같은 목소리도, 뛰어난 미색을 지닌 것도 아니건만 한 양반댁의 부름에 소리를 하러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정작 제 소리가 마음에 들어 자신을 불러오라던 어르신은 만날 수 없고, 큰 별당에 들어앉아 호사를 누리는 것도 며칠뿐. “네 말은 지금 소리를 하지 못하니 내쳐달란 뜻이구나?” 더는 이럴 수 없다는 생각에 연호는 떠나야겠다고 다짐하며 어르신을 찾아뵈려 하고, 몇 번의 실패 끝에 대면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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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바림
비하인드
총 2권완결
4.1(18)
#무협 #시대물 #능력수 #다정수 #순진공 #달달 “바람이 차네, 봄도 멀지 않았는데 왜 이리 추울까.” 원치 않는 혼인을 이유로 가출을 감행한 아가씨와 그녀의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동행중인 호위 사마유. 뒤따르는 추적자들을 피해 구름처럼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던 그들은 어느 깊은 밤, 낙양의 한 귀퉁이에서 피투성이가 된 한 사내를 줍게 되는데…….
소장 600원전권 소장 3,300원
미친머리앤
젤리빈
3.3(12)
#동양풍 #시대물 #다공일수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물 #신분차이 #질투 #오해/착각 #일상물 #힐링물 #사건물 #잔잔물 #애절물 #다정공 #후회공 #울보공 #순진공 #사랑꾼공 #상처공 #순진수 #소심수 #미인수 #호구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저잣거리에서 매를 맞는 노비와 귀족 가문의 자제로 만난 서우와 윤수. 당대 권력자인 윤수 아버지의 배려로 서우는 윤수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되고, 소꿉장난처럼 두 사람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