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복어
노블리
5.0(1)
주먹 하나로 뒷세계를 평정했던 전직 조폭, 구태범. 그는 큰 부상을 입고 은퇴한 뒤 고향으로 돌아가 떡집을 차린다. 비가 오는 어느 날, 밖에 내놓은 떡을 정리하다 거대한 가방을 발견한 태범. 그 안에는 토끼처럼 하얗고 예쁜 남자가 알몸으로 묶여 있었는데……. * “허, 이거 발정 난 애새끼가 들어왔네.” 태범은 안방으로 들어왔다. 알몸의 남자는 그가 어떻게 나올지 긴장하고 있었다. 태범은 천천히 손을 뻗더니 덥석 알몸의 남자를 등 뒤로 안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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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탱탱
3.0(1)
냉철하기로 소문난 전무이사, 지훈을 존경해 온 성민. 그는 평소처럼 보고를 하던 도중 어딘가 아파 보이는 지훈을 부축하는데……. 전무님의 가슴에서…… 이상한 것이 만져진다? “이걸… 왜 하신 겁니까?” 그렇게 밝혀지는 전무님의 음란하고 충격적인 비밀. 과연, 두 사람의 속마음은!? * “전무님!” 책상에 이마를 박을까 얼른 한 손을 어깨를, 한 손으로 가슴을 받쳐 잡은 성민은 한순간 굳었다. 남자답게 탄탄한 가슴 근육이 손바닥에 착 감겨 말랑거
무자치
5.0(2)
그 누구보다 다부지고 튼튼한 몸을 가진 덕분에 심마니가 되어 산을 타던 막개. 김 씨는 산도라지만 주구장창 가져오는 막개에게 수양산을 가보라고 말한다. “그럼 차라리 삼이 지천이라는 수양산이라도 한번 가 봐. 듣기로는 범이 나온다는디.” 막개는 삼을 캐서 돈을 벌기 위해 수양산으로 향하고, 드디어 산삼을 발견하는 순간 새카만 털을 가진 흑호를 마주하는데……. * 호랑은 숨을 헐떡거리는 막개를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뺨, 눈가 할 거 없이 흐드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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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중고거래 어플인 ‘오이마켓’에서 뜻밖의 의뢰를 발견한 세원. 바퀴벌레를 잡아달라는 귀여운 의뢰에 세원은 의뢰인과 이야기를 나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의뢰인이 짝사랑 상대인 배구부 선배 도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곧바로 도영의 집으로 향한 뒤 바퀴벌레를 잡으려 시도한다. 그러나 바퀴벌레는 엄청난 비행 능력으로 도영을 놀라게 하고, 세원에게 달려들게 된 도영은 엉뚱한 것을 잡고 마는데……. * “으아아아아악!” 그렇게 큰 비명소리는 그가
슬라임
디퍼노블
총 2권완결
4.6(35)
※ 외전은 임신 관련 에피소드로, 임신 중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 그대의 색시가 되어 드리지요.] 다리 다친 사슴을 치료해 준 나무꾼 남우. 알고 보니 사슴의 정체가 산신이었다! “그것이… 예전부터 제 가정을 꾸리고 싶단 생각을 해 왔었거든요…….” 보답으로 소원을 들어준다는 산신의 말에 남우는 오랜 염원이었던 색시를 원한다고 답한다. 산신은 그런 남우에게 한 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그것은 바로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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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지
위트북
유서 깊은 라인하르트 공작가의 별 볼일 없는 자식인 체이스. 그는 호위기사인 에단을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런데 단둘이 마차를 타고 가던 중, 그 마음이 들켜버리고 마는데…. * “아, 아읏. 에, 에단.” 간드러지는 신음이 시끄러운 빗소리에 섞였다. 뒤로는 좋아하는 사람, 앞으로는 가문의 마차. 이상한 조합에 자극을 받으며 체이스는 착실히 성감을 불렸다. 그렇게 저만의 열락에 빠져들 무렵 갑작스레 몸이 들렸다. “체이스 님.” 야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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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노스
첫눈에 반해 하룻밤을 보내게 된 연우와 현준. 그런데 둘 다 탑이라는 곤란한 상황이 벌어졌다. 너무나 완벽한 이상형이라 아쉬워하던 중, 연우가 크나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 * “왜 내 얼굴 보면서 침 삼키냐.” “형, 키스 정도는 한 번 더 할 수 있지 않나?” “아쉬운 대로 입술이나 붙이자?” 현준에게도 나쁠 것 없는 제안이었다. 이미 몇 번이고 봐서 익숙한 영화는 돌아가게 놔둔 채로, 침대에 기대어 입술을 부비기 시작했다. 클럽에서 첫눈에
포챠포챠
툰플러스
3.3(8)
산조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주인집 아들, 제게 과외 받던 학생 그리고 가장 친한 동생. 그의 마음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늘 쉽게 말하는 좋아한다는 말이 다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어머, 지성아. 몰랐니? 승혁이… 미국으로 유학 갔어.” 처음으로 그와 크게 다투고 서먹해지는 날이 길어졌다. 그런데 그는 말없이 한국을 떠났다. [사랑해. 윤지성…….] “네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해….” 좋아했어. 나도 너를……. 아주 많이 좋아했다고,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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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보람
4.3(3)
죽을 위기에서 블랙드래곤 벨리에즈에게 구해진 마세스. 그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곁에 있기를 자청하나 거부당했다. 안 되겠다. 어떻게 해서든 진정으로 사랑받는 애완 인간이 되고야 말겠다 계략을 꾸미는데…. * 벨리에즈는 서서히 잠에서 깨어났다. 축축한 것이 입 주변에 닿았다 떨어지는 느낌에 미간을 좁혔다. 할짝대던 미끄덩한 살덩이가 아랫입술을 문질렀을 때, 검은 눈동자가 마세스에게 꽂혔다. “왜 이런 짓을 하지?” 그는 다가오는 얼굴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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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근
#후배가_선배를_호로록 #의뭉스럽공 #능청스럽공 #오지랖수 #눈새수 ‘얼굴만 예쁜 젊은 꼰대’ 서준은 동아리 MT에서 신입생 강현을 만난다. 그의 잘생긴 외모에 호기심이 생긴 서준은 ‘소원 내기’ 술 게임을 제안하고. 강현은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서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 순식간에 강현은 코앞까지 다가왔다. 무의식적으로 손을 들어 어깨를 밀어봤으나 불도저 같은 몸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도리어 힘을 쓴 제 몸이 더 늘어질 뿐이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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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성인 방송 BJ 체리로 활동하는 정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인기를 끌어모으며 어마어마한 후원을 받아낸다. 어느 날, 그의 방송을 흥미롭게 보던 BJ 민훈에게 합방 제의를 받게 되는데…. * “설명은 그 정도면 됐어요, 체리야.” 존댓말을 하며 호칭은 반말로 끝내는 나지막한 민훈의 목소리가 정현의 귓가를 울렸다. 발그레하게 올라오는 볼을 숨기지도 못하고, 정현은 가만히 민훈의 눈을 바라봤다. 가만히 눈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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