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보
체리비
4.6(303)
견원지간이나 다름없는 류호경과 백희원은 어느 날 수상한 동굴 속 결계에 갇히고 만다. “씨팔! 이거 왜 이래? 왜 안 나가져?” “재수가 없어도 유분수지, 왜 하필 저 새끼랑 있을 때.......” 설상가상으로 그 동굴에는 색향이 퍼져있어 이대로는 단전이 파괴될 위험에 처하는데....... “…도무지 집중이 안 된다고. 저 망할 색향 때문에…….” “그냥 우리끼리 해결해. 어차피 흥분만 가라앉히면 되는 거잖아.” “미친놈아! 정신 차려, 류호경
소장 3,400원
곽독구 외 1명
블리스
총 1권완결
4.4(25)
<내가 토템이라니> w.곽독구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평소 즐기던 게임을 플레이하던 이담. 그간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토템을 습득한다. 토템을 활성화하겠냐는 물음에 이담은 ‘YES’를 선택하고……. 잠시 후, 이담은 정신을 잃었다가 게임 속 세상에서 깨어난다. 좋아하던 게임 속 캐릭터들을 실제로 보게 되어 기뻐하던 것도 잠시,, 이내 자신이 토템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한다. 더군다나 토템의 기능 중 애욕의 토템이라는 이상한 버프가 알렉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남극갱스터
피아체
4.5(105)
“난 나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해.” 백은재가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이 말이 날 겨냥한 말인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 “난 나중에 크면 꼭 건이한테 장가 갈 거야.” “야, 너 혼자 불알 딸랑이면 뭐하냐? 송건 의사는?” 백은재의 시선이 느릿하게 움직여 내게 닿았다. 색이 옅은 갈색 머리에 물기를 머금은 호박색 눈, 깨끗하고 하얀 피부, 피처럼 붉은 입술까지. 시커먼 남자아이들 사이에 섞인 백은재는 단연 눈에 띄는 존재다. “건이는 좋
소장 4,200원
꿀사과
베아트리체
총 2권완결
4.3(2,383)
[일공일수/티격태격/예민공/나름다정공/조금문란공/후회없공/미남수/동정수/내가제일잘났수/후회없수] 짝사랑만 13년째인 김연오. 그 상대는 지독히도 그의 취향에 부합하는, 그의 ‘룸메이트’이자 ‘십년지기’ 친구 유신이다. 연오는 회사 인턴의 짝사랑을 도와주기 위해 함께 호텔 방으로 향하던 중 우연히 유신과 마주치게 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연오는 괜한 오해를 살까 싶어 적당히 둘러대고 인턴과 자리를 피하지만, “재미 좋았나 보네.” “인턴
소장 500원전권 소장 3,000원
고칼슘
젤리빈
3.4(8)
#현대물 #질투 #암흑가 #나이차이 #친구>연인 #피폐물 #시리어스물 #성장물 #연하공 #미인공 #순진공 #소심공 #귀염공 #연상수 #강수 #무심수 #외유내강수 #중년수 #후회수 유민은 백윤태에게 이끌려, 도시의 어두운 골목 사창가로 들어온다. 그를 '상품'이라고 부르는 백윤태는, 그러나, 유민에게 아주 환한 웃음을 지어줄 수 있다. 골목 한 구석에서 유민에게 마련된 방은, 이전까지 영훈이라는 남자가 쓰던 방이다. '상품'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소장 1,000원
NAPUL
톤(TONE)
4.2(292)
화려하고 다정다감한 기획전략부 에이스 백서경과 성실함과 진중함이 매력인 홍보부 윤청은 회사 내 모두가 아는 앙숙. 입사 동기인 것 말고는 별달리 접점도 없는데, 윤청을 ‘잡아먹지 못해’ 노려보는 등 백서경은 날마다 괜한 시비를 걸어 댄다. “동기끼리 사이좋게 지내자는데 왜 그렇게 경계합니까? 이렇게 서먹하게 구니 우리 사이가 나쁘다고 소문나지 않습니까.” “……손 좀 놔주시죠, 백서경 씨.” 그건 정말 당장 ‘잡아먹고’ 싶어서라는 걸 누가 알까
소장 3,000원
하야세 쿄코 외 1명
울프노블
4.0(1)
─1930년. 유럽 북부에 위치한 대국 아르바니아. 거듭되는 폭정에 국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고, 왕자인 쇼는 국왕의 명령에 따라 이웃나라와의 내통을 꾀하고 있다. 국왕의 양자인 쇼는 본래 반역자의 아들로, 언뜻 보기에 왕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지만 사실 친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관학교 동기이자 옛 연인인 리하르트가 왕족을 지키는 근위대에 배속되면서 쇼는 아직 남아있던 감정의 파편이 요동치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