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
조은세상
4.6(39)
불행을 몰고 다니는 청년, 운반책 ‘원’. 돈만 주면 무엇이든 운반하는 원은 어느 날, 가방 하나를 전달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목적지는 어느 후미진 골목에 있는 골동품 가게. 인적이 없는 가게에 들어선 원은 실수로 마당에 있던 항아리 하나를 깨트린다. “손님이신가?” 그리고 기묘한 남자가 나타난다. 황혼색 눈동자를 가진 그 남자는 이 정체 모를 가게의 사장이었다. “이것을 가지고 있던 집에 불이 나지 않았던?” “아, 예. 그을린 자국이 있
소장 3,600원
사보
B cafe
3.5(12)
#현대물 #동양풍 #판타지 #전생/환생 #인외존재 #잔잔물 #복흑/계략공 #연하공 #다정수 #연상수 가난한 대학생 오석은 기숙사 생활을 하지 못하게 돼 곤란을 겪는다. 그때 나타난 의문의 남자 구용신. 오석은 엄청난 재력으로 자신을 전적으로 도와주는 용신에 의문을 가진다. 용신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믿을 수 없게도 그의 과거 연인이었던 박수한이라는 인물과 자신이 놀랍게도 닮았다는 것. 용신의 재력이 탐이 난 석은 용신의 마음을 얻기 위해 사랑하
소장 3,300원
벨벳골드마인
유페이퍼
4.2(1,019)
[현대판타지, BL] 신이 되기 직전의 인간, 이시후가 죽었다. 그의 죽음에 대해 침묵하는 저주술사 매랑, 시후의 행방을 찾는 신안神眼의 사나이 산. 그날 이시후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매화정의 주인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인간이 아니니 가까이 가지 말거라. 그 땅에는 날짐승조차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저주를 받았단다. 털가진 짐승은 태어나지도 못하거니와 혹여 잘못하여 발을 들여놓아도 시름시름 앓다 죽게 되지. 그런 황폐한 습지에
소장 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