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3)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강아늘
이색
4.4(7)
백령 기씨 일가의 사생아 송원은 이복형 기원하에게 광증이 발병하게 될 경우 그를 대체할 사람으로 계획적으로 태어났다. 교래 땅에 대기근이 벌어지고, 송원의 부친은 이복형 기원하의 손에 죽게 된다. 고아가 된 송원은 야비한 귀족 최대감의 노예 신세로 추락한다. 지속적인 학대를 받던 송원은 최대감을 제 손으로 죽이고 도망치다 절벽에서 떨어지게 되는데... 아름다운 의원 아성의 돌봄으로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받고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아
소장 2,25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이미누
모드
4.7(238)
[저는 이 몸의 주인이 아닙니다.] 어느 날 연인의 몸에 다른 누군가가 들어앉았다. 적어도 연인 본인이 주장하기에는 그랬다. * 왕실 호위기사단의 부단장 카시우스의 몸에서 눈을 뜬 서인호. 그가 깨어난 곳은 <언어>가 마법 같은 힘을 지닌 낯선 세계였다. 카시우스의 연인이자 기사단장인 알브레토 노에는 갑자기 연인에게 빙의한 인호의 존재에 당황한다. 연인의 부재가 밝혀졌을 때 일어날 온갖 혼란을 막기 위해, 알브레토는 인호에게 ‘가짜 카시우스’
소장 4,000원
모르고트
WET노블
4.3(310)
※ 2020년 2월 18일 <프로미스드(Promised)> 본문 일부가 수정되었습니다. 이미 구매하신 고객님들께서는 내 서재에서 삭제하신 후 재다운로드하시면 수정된 파일로 감상이 가능하십니다. 로잉험의 국왕 아르미어드는 제 잘못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라우렐드 기탄마이어를 거두고 소중히 기른다. 라우렐드는 그를 존경하며 따르지만, 아르미어드는 그가 성인이 된 이후 갑자기 그를 냉대한다. 그에 라우렐드는 그를 향한 연정마저 일찍이 체념하고 그 곁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반술
비엔비컴퍼니
총 1권완결
3.0(3)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살아가는 재인은 열아홉. 고삼의 나이가 되기까지 못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고운 외모가 무색하게 까칠한 성격이 된 것도 팍팍한 현실 탓. 늘 악착같이 공부하고 일하지만 가난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 감기 같기만 한데. 빌린 돈을 갚지 못해 동급생들에게 얻어맞던 어느 날. 재인은 뜻하지 않게 태용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그 때부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그 때는 이토록 질길 줄도 모르고. 한 때. 두 소년은 꿈을 꾸었
소장 3,150원전권 소장 3,150원(10%)3,500원
4.3(26)
라센 제국의 황손 노스태리던은 어릴 때부터 자신을 괴롭히는 악마 같은 단테 슈왈츠를 이해할 수가 없다. 그를 미워했다가도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특별한 감정이 있음을 알게 되지만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점점 위태로워지는데... 잡으려하면 멀어지고 또 어느 순간 뒤돌아보면 너무도 가까이 있었던, 두 사람의 관계. 그 영원히 말하지 못할 비밀을 담은 회고록.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문나린
프린스노벨
3.6(5)
저 머나먼 서쪽의 끝. 겨울밖에 지속되지 않는 눈으로 뒤덮인 설국에 백 년간이나 인간을 지배하는 눈요괴 백안이 있었다. 어린 인간 소년의 정기를 취하는 게 유일한 유희였던 그에게 어느 날 홍수련이라는 이름을 지닌 꽃보다도 아름다운 여자아이 하나가 찾아왔다. 자기 자신을 남자로 만들어주기만 한다면, 그대에게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최고의 쾌락을 주겠노라고. 백안은 수련을 남자로 둔갑시켰고, 여자에서 남자가 된 수련은 색공을 바쳤다. 하지만, 색을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미즈시마 시노부 외 1명
울프노블
0
누나의 복수를 하기 위해 청년 실업가 산죠에게 접근한 히로키. 그러나 직접 만나본 그는 상상과 달리 부드럽고 자상한 남자였다. 히로키는 그의 소중한 존재가 되어 배신하기로 결심하지만 마음과 달리 그의 손길에 헐떡이는 몸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조금만 더 참아. 최대한 기분 좋게 해 줄게. 더…… 말야.” 자신의 감정을 깨닫지 못하고 산죠에게 몸을 내맡기는 히로키. 히로키의 무감정한 태도에도 그를 믿고 기다리는 산죠. 비밀에 감싸인 거짓 구애
소장 3,500원
피모
비하인드
4.1(63)
#바람둥이공 #이제바람안피공 #마누라한테잡혀살공 #이뻐죽겠공 #그래도도깨비공 #아기비글수 #궁좀부숴봤수 #무심수 #남편목줄로묶었수 #염라대왕수 강남구 신사동 광동수산과 물나이트 길건너편에 염라까페가 문을 열었다. 까페 간판에서 알다시피 명계의 저승사자들이 업무 편의를 위해 개업한 인간계 저승분소와 같은 곳이다. 그리고 거기 도깨비가 환장하는 저승사자들이 우글우글하다 못해 아예 명계의 염라왕께서 사장님으로 앉아 계신다. 오입질이라면 어디 가서 빠
벨벳골드마인
유페이퍼
4.2(1,019)
[현대판타지, BL] 신이 되기 직전의 인간, 이시후가 죽었다. 그의 죽음에 대해 침묵하는 저주술사 매랑, 시후의 행방을 찾는 신안神眼의 사나이 산. 그날 이시후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매화정의 주인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인간이 아니니 가까이 가지 말거라. 그 땅에는 날짐승조차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저주를 받았단다. 털가진 짐승은 태어나지도 못하거니와 혹여 잘못하여 발을 들여놓아도 시름시름 앓다 죽게 되지. 그런 황폐한 습지에
소장 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