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손
땅콩사탕
2.7(11)
오래 사귀었지만 그의 집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 그런데 나를 보는 아저씨의 눈빛이 수상하다. “이제부터 아저씨가 너에게 나쁜 짓을 해도 될까?” “그래도 저는 아저씨 아들의 애인이잖아요…”
소장 1,000원
조마림
카라멜꼬치
3.4(5)
신입사원을 괴롭히는 게 취미인 팀장인 경환을 볼 때마다 얄밉다. 다른 건 참아도 내가 호감을 느끼는 신입사원인 태식을 괴롭히는 건 두고 볼 수 없었다. 태식을 위로하려고 가진 술자리에서 오히려 대범한 유혹을 받게 되는데…. “그걸 보니까 다른 남자는 몰라도 대리님과는 해보고 싶어졌어요.” 내 귀로 듣고도 믿기지 않아서 눈을 이리저리 굴렸다. 짧은 순간에 상황판단을 제대로 해야만 했다. 그래야 앞으로 회사에서 어떻게 지낼 수 있는지 결정되었다.
레드피치
총 3권완결
4.4(23)
살다 보면 그런 순간이 있다. 별안간 세상이 하이틴 로맨스영화 마냥 파스텔 톤으로 보이고,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유독 반짝여 보이는 때. 찰나가 물에 빠진 듯 느릿하게 부유하며 한 사람만을 또렷하게 비춰낼 때 말이다. 그러니까 이것은, 우리가 사랑을 자각하고 또 전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다. #청게물 #고딩 #갈x흑 #계략(?)수 #해맑공 #쌍방삽질
소장 2,500원전권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