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변의 미학
노블리
5.0(1)
미치광이 남색가, 천 도령에게 스스로를 팔아넘긴 새벽. 새벽은 여동생을 위해 본래의 이름을 버리고 울새가 되어 그에게 안긴다. “아응! 읏…! 흐앙! 나, 나리잇!” “그래, 울새야. 잘 우는구나.” 함께 밤을 보낸 자들은 모조리 베어 죽인다는 소문은 거짓이었을까. 그는 다음날이 되어도 새벽을 죽이지 않고 정신없이 몸을 취하는데……. * “네 꼴을 좀 보거라. 얼마나 천박한지.” “그, 그읏….” “하아… 보거라. 네놈 낯이 얼마나 예쁜지.”
소장 1,000원
서여림(김춘자)
Lycoris
3.4(12)
아, 아. 이런 지루한 세상, 빨리 멸망이라도 해버렸으면 좋겠다. 변함없이 푸른 하늘을 보면 아무리 노력해도 세상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 걸 증명하는 거 같다. 내가 일진들에게 맞아도, 담임에게 말해도, 여전히 하늘은 맑기만 했다. 맑았다. 지독하게도 맑았다. 제길. 짜증 나. 누군가는 분명, 반문하겠지. 그렇게 욕을 할 정도로 하늘이 싫으면 그냥 교실 안으로 쳐들어가라고. 근데, 사람 마음이라는 게 참 신기하게, 그렇게 싫어도 결국 보게 되더라
양기폭발
로튼로즈
3.8(12)
*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하드코어 #피폐물 #인외존재 #왕족/귀족 #신분차이 #나이차이 #수인물 #이공일수 #뱀수인공 #백작공 #백작차남공 #미남공 #연하공 #연상공 #능욕공 #개아가공 #절륜공 #두개달렸공 #쥐수인수 #거지수 #도둑수 #미인수 #순진수 #굴림수 #노예계약했수 #수시점 시노에가 백작 저에 간 이유는 돈. 오직 돈 때문이었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의뢰인이 준 선금만
소장 1,200원
첫소절
딥블렌드
4.4(762)
※ 도서 내 강압적인 성행위, 가스라이팅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제부터였을까. 은재의 꿈속에 악몽이 드나들기 시작한 것은. [좋아, 좋아, 아, 아, 아, 악, 아, 맛있어맛있어맛있어.] [할래, 나도 할래. 나도나도나도나도.] [으, 으, 은재야. 손님 받아야지.] 그것들은 매일 밤 집요하게 은재의 몸을 탐했고, 정신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혹시, 요즘 꿈에―.” 끝없는 악몽에 휩싸여 절망한 은재의 앞에, 말 한 번 섞어
소장 3,200원
모르고트
미열
4.3(192)
바이덴 후작의 손에 의해 무너진 위센 자작가. 형 유르겐은 동생 막시밀리안을 숨긴 뒤 적의 시선을 끌어 절벽에서 굴러떨어졌지만, 산적에게 구출되어 살 수 있었다. 그렇게 16년이 흐르고, '천사의 집'이라는 곳의 창부가 되어 있는 유르겐. 어느 날 그에게 위센가의 승리 소식이 들려오고, '맥 라이너'라는 처음 보는 손님 또한 찾아오게 되는데……. * * * 사내가 그를 무표정한 얼굴로 내려다보고 있엇다. 유르겐은 저도 모르게 입술을 열고야 말았
소소
페로체
총 2권완결
4.0(417)
* 작품 내에 강압적 플레이, 양성구유 등 다소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JS호텔의 홀 지배인으로 일하던 차건우는 돈에 눈이 멀어 비리를 저지르고 만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호텔의 대표인 희찬에게 5년간 이어 온 비리를 들키게 되고,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벼랑 끝까지 내몰린 그는 결국 희찬에게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매달리는데……. “뭐든 하겠습니다.” “지금 차건우 씨가 얼마나 위험한 말을 하는지 모르나 본데.”
소장 200원전권 소장 2,900원
빨딱팀
체셔
3.7(97)
#현대물 #오메가버스 빨딱 2 (조폭, 엘리베이터 그리고 히트사이클): 자신이 인류 중 10%에 해당하는 베타라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던 폭력 조직 말단 간부 이진혁. 유독 컨디션이 안 좋던 그날, 알파인 직장 동료 김태웅과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는데……. 과연 진혁은 무사히 엘리베이터를 빠져 나갈 수 있을 것인가! 빨딱 3 (오메가3): 우성 오메가지만 생선 냄새를 풍기는 덕분에 오메가3로 불리는 기상. 배우로서도 더는 일하기 힘든 시기에 놓인
소장 2,600원
바나나우유
젤리빈
3.8(27)
#현대물 #서양풍 #동거/배우자 #복수 #외국인 #아포칼립스 #종말 #시리어스물 #피폐물 #하드코어 #리버스 #무심공 #후회공 #상처공 #냉혈수 #단정수 #순정수 #후회수 - 이 소설은 고어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핵폭발이 일어난 후, 하늘은 핵구름으로 가리우고, 지독한 방사선 속에서 모든 생물이 사멸해 간다. 인간은 지하에 마련된 대피소 안에서만 살 수 있다. 폐허가 된 뉴욕 시의 한복판을 엉성한 방사선 방호복만 입고 돌아다니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