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락
문라이트북스
4.4(146)
가난한 고학생, 오은일. 복학 때까지 남은 3개월 동안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고용주는 UK그룹의 셋째이자 UK케미컬의 사장, 차이협. 일 외에는 무심하고 무정한 남자는 깔끔하기까지 해서 손자국과 물기를 혐오한다. 그런 남자는 도우미의 존재마저 투명 인간 취급하며 은일의 앞에서 수음한다. 은일은 경악하면서도 차이협에게 향하는 마음을 인정해야 했다. 그걸 동경이라는 이름으로 봉인하기에는 몸이 이협을 떠올릴 때마다 다른 말을 한 탓이다.
소장 4,500원
몬아
젤리빈
3.9(12)
#현대물 #친구>연인 #재회 #질투 #애증 #피폐물 #잔잔물 #순정공 #상처공 #능욕공 #미인수 #무심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상처수 대학 입학을 위해서 떠났던 동네를 다시 찾아 온 현수. 그는 오랜 서준의 안부를 묻겠다는 생각으로 서준의 집을 찾는다. 그러나 찾아 간 첫날 서준은 집에 없고 사람이 살지 않는 듯한 황폐한 풍경이 씁쓸할 뿐이다. 다음날 서준을 다시 찾은 현수 앞에 펼쳐진 광경은, 낯 모를 남자 밑에 깔려 있는 서준의 모습이다.
소장 1,000원
NonAME
민트BL
4.2(12)
※ 본 작품은 전반부와 후반부의 분위기가 상반됩니다. 작품 구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무한테도 말 안 할게." "어?" "아무한테도 말 안 한다고." 태운은 빨간 눈을 한 정하에게 고개를 저었다. 자신를 덮치듯 피를 핥아낸 정하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양호실 문을 닫았다. 혼자 남은 정하의 눈이 붉게 일렁이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검은 빛으로 돌아왔다. 인간으로 살아야 한다, 제발. 정하는 엄마의 뜻에 따라 어떻게든 인간으로 살기 위해 오늘까
소장 3,870원(10%)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