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재
블랙아웃
3.3(3)
그 악당… 최태이는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회사에 가는 규칙적이고 강박적인 생활을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접대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충동적으로 동생 태림과 닮은 남자를 따라 유흥업소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변덕으로 나승건이란 이름의 남자에게 하룻밤 잘 것을 제안하고, 남자는 흔쾌히 그의 제안을 승낙한다. 하룻밤의 일탈이라고 생각한 행동이었지만, 다음 날 승건이 찾아와 몰래 찍은 영상으로 그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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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페이즈
4.0(63)
봉래의 태자 허윤은 금지된 숲 속 전각에서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한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악기.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아름다움을 가진 남자, 악기는 두 눈이 없었다. “왜 앞을 보지 못하지?” “눈동자를 잃어버렸습니다.” “왜 여기에 혼자 살고 있어?” “갇혀 있는 겁니다.” 내가 황제가 되면 너를 여기에서 꺼내 자유롭게 해 줄게. 내가 황제가 되면 잃어버린 두 눈도 반드시 찾아 줄 것이다. 그렇게 약속을 해 버렸다. 그러니 악기를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