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랴랴
텐시안
총 3권완결
4.1(1,458)
전날, 동창회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눈을 뜨니 낯선 방이었다. 같이 있는 네 명의 동창들도 영문을 모르는 눈치였다. 재경은 문득 방을 살피다가 이 장소가 방탈출게임과 유사한 형태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런 게임에 익숙한 재경은 동창들에게 큰소리를 치며 단서 찾기를 주도하지만, 그 단서는 오히려 재경이 험한 꼴을 당하게 만든다. 아까부터 방에서 풍기는 묘한 향,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 동창들, 그리고 자신의 안위를 계속 위협하는 보이
소장 900원전권 소장 3,900원
당밀
페이즈
4.7(2,202)
*작품 소개(서문) ※강압적관계, 가스라이팅 등 비도덕 요소가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명망 높은 최씨 가문의 삼대독자인 지한에게 김서온은 늘 눈엣가시였다. 더부살이하는 고아 주제에 집안의 장남 행세를 하고, 아비의 총애를 빼앗고, 이제는 혼처까지 앗아가려 한다. 결국 가솔들이 집을 비운 날, 서온에게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 미약을 사용하는데... * * * “형님, 제가 싫으십니까?” “…….” “저 또한 형님이 죽도록 싫었습니다. 존경심
소장 3,900원
화차
비욘드
총 4권완결
4.2(3,897)
외진 마을에서 조용한 생활을 영위하던 대니는 어느 날 현관에 나타난 이안을 보고 겁에 질린다. 갑자기 현관에 모습을 드러낸 남자는 대륙에 소문이 자자한 용으로, 일 년 전 대니가 버리고 도망친 연인이었다. “청혼한 상대가 다음 날 도망치더니 일 년 동안 날 피해서 집요하게 숨어다녀서? 아무 설명도 못 듣고 대뜸 잠적한 애인 때문에 일 년을 찾아다니느라 화났을까 봐?” “넌 날 미치게 했어. 다니엘 윈터.” 이안은 대니를 납치해 자신의 아파트로
소장 300원전권 소장 4,100원
앰버
비하인드
4.2(2,209)
#종교 #음모 #배덕 #광공 #집착공 이 단편 소설 안에는 치정, 살인사건, 음모, 배신이 들어가 있습니다. 달달한 소설은 아니지만 몰입감은 있습니다. ---------------------------------------------------------------------------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고개를 내밀었을 때 저는 그만 눈뜨고 꿈을 꾸는 줄 알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입이 벌어져 그자를 한참 동안 바라보고 말았지요. 대성모의
소장 500원
연즐
비터애플
4.3(1,683)
※본 작품에는 데이트 폭력, 강제적 관계, 잔인한 묘사 등 현실적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 및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쁘장한 얼굴 아래 자신의 이기적인 면모를 숨긴 채 남에게 빌붙어 살아가던 박휘. 평생 빚에 시달려 궁핍하게 살아온 휘는 여자 친구에게마저 얻어먹을 줄밖에 모르는 찌질하고 이해타산적인 어른으로 자랐다. 빛 좋은 개살구, 그게 휘다. 그런 휘에게 위압적이었던 첫인상과는
소장 3,300원
한여름
이색
4.4(2,923)
#단편집 #귀족수 하인공 #유사근친 #출생의 비밀 #태자수 기사공 #기사수 태자공 #임신 #신분 차이 과학과 마법이 발달한 나라 '아델라이데'를 배경으로 한 세 커플의 이야기. 과학이 너무 많이 발달한 나머지 남자가 임신까지 할 수 있게 된 아델라이데에서, 껄끄럽게 만난 세 커플은 각자 어떤 방식으로 이어질까? 1. 귀족편 : 아버지의 아이를 낳아야 하는 귀족 청년과 그것을 지켜보는 하인 이야기. 2. 왕족편 : 모두에게 미움받는 왕자와 생각을
소장 3,500원
TP
시크 노블
4.2(1,447)
* 키워드 19세기 초 영국 시골마을/흑발 연하공/금발 연상수/복흑공/집착공/계략공/앵스트/감금조교/이복근친/반전요소 존재/굴림수/피폐물 “저, 나리. 생명의 은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만 누구신지 존귀한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달턴.” 나는 당황하여 입술을 뻐끔거렸다. 전대 주인인 제임스 달턴은 죽었다고 했다. 헨리 달턴은 먼발치에서만 보았으나 찬란한 백금발을 한 신사였다. 그러나 눈앞에 있는 남자의 머리는 밤하늘처럼 새까만 빛을 띠
소장 3,600원
켄
4.0(1,277)
부잣집 막내아들로 카페 운영을 하며 유유자적하게 보내온 진성 바텀, 김호련. 이상한 성적 취향을 가진 개새끼 애인 양기진에게 꾀여 클럽 화장실에 벌거벗은 채로 방치된다. 조마조마하던 호련은 결국 낯선 사람에게 들키고 만다. “내가 남자한테 발기하는 취미는 없는데…. 이걸 어쩌나. 남의 걸 뺏어 먹는 취미는 있거든.” 나타난 사람은 클럽의 주인, 조폭 류지욱. 호련을 강제로 취한 그는 호련의 몸을 마음에 들어 한다. 그 이후로도 지욱은 계속해서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