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대원
텐시안
총 2권완결
4.5(1,334)
* 본 작품은 촉수물로 원치 않는 임신, 출산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남쪽 지방의 숲이 무시무시한 기세로 자라났다. 논밭과 건물을 먹고 커진 숲은 멈출 기세가 없었다. 광활한 대지를 꿀꺽꿀꺽 잘도 집어삼켜 많은 이들이 한순간에 고향과 삶의 터전을 잃었다.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다. “가장 젊은 판서를 제물로 바치면 숲의 주인이 마음을 풀 것입니다.” 여러 무속인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찾으라던 점술가는 말했다. 점괘의 주인공, 민서원은 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800원
사와로
문라이트북스
4.6(3,652)
불우한 환경과 엄마의 학대 속에서 말을 더듬게 된 윤성.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병든 아버지뿐이다. 그런데 아버지가 죽어간다. 불행은 불행에게로 윤성을 착실히 인도하고, 무엇이라도 움켜쥐고 버텨보려는 윤성에게 담임은 퍽 믿음직한 사람이다. 제게 유난히도 다정한 사람. 윤성은 그가 있어 얼마간 안도하지만, 그를 자꾸 힘들게 하는 같은 반 깡패 새끼 때문에 마음이 늘 조마조마하다. 놈이 담임을 건드려 그의 성격이 나빠지고, 그게 자신에게 악
소장 1,700원전권 소장 4,700원
벨벳골드마인
유페이퍼
4.2(1,019)
[현대판타지, BL] 신이 되기 직전의 인간, 이시후가 죽었다. 그의 죽음에 대해 침묵하는 저주술사 매랑, 시후의 행방을 찾는 신안神眼의 사나이 산. 그날 이시후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매화정의 주인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인간이 아니니 가까이 가지 말거라. 그 땅에는 날짐승조차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저주를 받았단다. 털가진 짐승은 태어나지도 못하거니와 혹여 잘못하여 발을 들여놓아도 시름시름 앓다 죽게 되지. 그런 황폐한 습지에
소장 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