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조금
비욘드
4.5(517)
친구들이랑 급식도 못 먹게 해, 혼자서 책 좀 읽으려고 하면 나타나서 눈치보다 도서관에서도 나오게 해, 주말이면 불러내…. 대학에 와서 가장 좋은 건 고등학생 시절 내내 지긋지긋하게 봐야 했던 후배를 더는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런데, 꽃피고 싱그러운 봄 새학기. 네가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 “선배.” “아.” “오랜만이네요.” 또 일상을 망치기 위해 나타났나 했는데… “말도 없이… 잠수 타서… 시팔.” “너 울어…?” “선배, 잠수 이별
소장 4,800원
꾸밍크
4.1(271)
무당인 어머니는 한빈이 신에게 잡아먹힐 팔자라고 했다. 하지만 잡아먹힌다는 것이 갑자기 나타난 호랑이에게 첫 경험을 잃는 것이라고는, 한빈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는데. “대가는 지불해야지. 그 비싼 호흡을 얻으려면 말이야.” 악신(惡神) 여우의 공격 때문에 김범호는 한빈의 호흡이 필요했다. 한빈과 입을 맞춰야만 몸 그릇을 유지할 수 있기에. 그 반대급부로 내미는 것은 다름 아닌 호랑이 자신의 양기(陽氣). 오만한 데다가 한빈을 마치 발정난 인간
소장 4,500원
클레어
문라이트북스
4.3(1,335)
한국대학교 이사장의 아들, 겉으로 보기에는 누구도 감히 흠집을 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한 준형은 오늘도 저를 둘러싼 잔뜩 부풀려진 소문 속에 살고 있다. 유일한 친구인 강준과 함께 권태롭게 학교를 다니던 준형은 우연히 제 친구 강준을 바라보는 후배 재현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 보통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과는 분명 뭔가 다른 깊고 쓸쓸한 그 시선을 의식한 그 날부터 준형은 호기심으로 재현을 관찰하게 된다. 재현이 강준을 특별하게 생
뮤아체
4.3(377)
*본 작품의 배경은 대한민국이나 오메가버스 세계관을 차용하였기에 현실과는 다른 부분(정책, 법률 등)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제 제발 결혼과 임신의 의무를 다 해 달라는 정부의 요구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극우성 오메가 라영. 일만 하며 스님처럼 살아오던 일상에서 대체 어디서 참한 알파를 구해 온다는 말인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건강에도 이상이 생겨서 더더욱 알파가 시급해졌는데…. 센터 매칭 선 자리에서 만난 우성 알파
소장 3,000원
체크상자
희우
4.1(16)
#현대물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원나잇 #달달물 #선배공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짝사랑공 #소심공 #순정공 #후배수 #미인수 #까칠수 #공한정다정수 #요망수 #츤데레수 삼백안의 악당미를 가진 매력적인 열성 오메가, 류진우. 그러나 은연히 깔려 있는 오메가를 무시하는 사회상, 그는 알파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 “형 오니까 진짜 좋다. 선배 졸업하니까 학교도 이젠 순 재미가 없어.” 다만, 학교 선배 경재한은 예외다. 알파인
소장 1,000원
아그노스
땅콩사탕
4.0(25)
#현대물 #피스트퍽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미남공 #다정공 #능욕공 #강공 #능글공 #사랑꾼공 #미인수 #명량수 #적극수 #잔망수 #계략수 #대학생 #SM 가위바위보가 아니고 보 가위 바위? 피스트 퍽을 위한 빌드업! 팽팽하게 펴진 상태의 구멍 주름을 엄지로 부드럽게 쓸어올리다가 힘주어 엄지를 쑤셔 넣었다. 몸을 반으로 갈라버리는 것 같은 고통이었다. 손가락이 내벽에 뭉개져 한껏 오므려진 상태가 되었고, 수연은 엉덩이만 위로 치켜올린 채
또룽
텐북
4.4(917)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도구플, 요도플, 배뇨플, 스패킹, 피스트퍽, 시오후키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으, 아으, 나한테, 나한테….” 아버지의 부탁으로 한 저택에 발을 들이게 된 연우는 갑자기 마취총을 맞고 쓰러진다. 그리고 깨어났을 때는 이미 세계에서 손꼽는 포르노 제작사인 저택 X의 오메가가 된 뒤다. “으, 힉, 아, 아, 아, 아악….” “우으, 아다 자지. 구멍 좁다아.”
소장 3,550원
삐삐
4.7(536)
고준영과는 늘 언제 연락이 뜸해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아니, 오히려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연이 끊어질 놈이었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른 뒤 친구들과 술 한잔하다가 우리 학생 때 그런 놈도 있었지, 하며 궁금해서 근황이나 찾아볼 놈. 하필이면 그런 놈에게. “와아. 양인호, 개좆같은 호모 새끼였네?” 남자에게 가슴을 빨리던 걸 들켰다. “너 진짜 처돌았냐?” “시켜 줄 거야?” “뭘, 새끼야.” “양인호 전용 딜도.” “…
소장 3,500원
재활용불가
마리벨
4.7(47)
가는 여자 안 잡고 오는 여자 안 막는 태건에겐 한 가지 취미가 있다. “네 애인 맛있더라.” 그것은 다름 아닌, 소꿉친구 우진의 애인들을 뺏는 것. 재수없는 녀석의 일그러진 얼굴 한 번 보겠다고 한 게 어느새 취미로 정착했지만 목표 달성은 오늘도 실패 중. ‘저 새끼 살아 있는 보살 아냐?’ 하며 슬슬 질려 가던 중. ……눈을 뜨니 창고였다. “태건아, 나도 따먹어 줘.” 어쩐지 눈이 돌아 있는 연우진과 함께. #현대물 #소꿉친구 #집착공 #
4.8(9)
#현대물 #SM #하드코어 #원홀투스틱 #딜도 #연인 #동갑 #능글공 #다정공 #사랑꾼공 #미인수 #적극수 #명량수 #잔망수 #유혹수 #단행본 가짜 좆과 진짜 좆의 차이?! “진짜 이거 가짜 맞지? 흐응….” “이 새끼? 계속 발기해있으니까 가짜겠지.” “자꾸 새끼라고 해, 으응, 질투 나?” “너무 좆 같이 생겼어.”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말을 하며 상훈이 손목에 힘을 주었다. 꾸욱 구멍 입구 주름을 누르며 찬찬히 들어가기 시작한 딜도가 서서
흑사자
4.6(60)
#현대물 #오메가버스 #짭근 #유사근친 #형제 #금단의관계 #약피폐 #감금 #재회물 #연하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강공 #광공 #우성알파공 #미남공 #연상수 #미인수 #연약수 #타의로도망수 #계략수 “나를 낳은 오메가처럼은 살고 싶지 않아.” 남을 속이는 건 나쁜 짓이야. 하지만 내겐 나쁜 피가 흐르는걸. 열여섯의 여름에 했던 결심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르는 채 은재는 친자 확인 검사지를 들고 현 회장의 집을 찾는다. 그곳에서 만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