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허버그
더클북컴퍼니
총 5권완결
4.4(848)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보육시설에 들어가게 된 이기후. 평소 자기만의 세계 속에 조용히 있기를 즐기던 기후는 그 고요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신비로운 모습이 눈에 띄어 어느 젊은 부부에게 입양되고, 지적이면서도 쾌활하고 소탈한 양부모와 함께하는 새로운 생활은 친부모에게 매정하게 버림받은 기후의 아픈 기억을 조금씩 치유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양어머니의 오빠라는 한 남자가 양부모를 찾아오고, 외모뿐만 아니라 그를 감싸고 있는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5,000원
yoyo
비욘드
총 3권완결
4.3(754)
조선시대 중후반기. ‘희조’는 사내아이지만 태어난 그 순간부터 여자로서 키워진다. 뱃속에서부터 아버지가 권력을 위해 딸 장사를 했기 때문이다. 희조가 팔려가듯 혼인을 한 남자는 영의정의 큰 아들이지만, 목숨이 언제 끊어질지 알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다. 첫날밤을 치를 일이 없으니 희조는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계속 감출 수 있었다. ‘이균’은 희조의 막내 시동생이다. 좌포도청의 포도대장인 이균은 희조가 혼인을 하는 날 불구자인 형을 대신해 신랑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