깅기
텐시안
총 5권완결
4.7(110)
“청아. 지금까지 네가 했던 실수 중에 가장 큰 게 뭐야?” 너를 사랑하는 거. 그게 내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다. 마음을 자각하자마자 깊게 묻어 둬야 했던 나의 첫사랑. 나는 친구란 이름 아래서 목원을 사랑하고, 탐하고, 초라해졌다. 너에게만은 불쌍한 내 인생의 밑바닥을 보여 줄 수 없다. 동정받기 싫다. “코끼리는 점프를 못 한대.” “왜?” “이유는 몰라, 나도. 그냥 생각났어. 내가 코끼리 같아서.” “왜?” “나도 못 하는 게 있거든.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2,500원
송목하
BLYNUE 블리뉴
총 3권완결
4.6(63)
#친구>연인 #수랑평생친구하고싶공 #다정해서유죄공 #고백후사라진수가미웠공 #공이랑친구하기싫수 #다정함에상처받수 #공잊기위해애쓰수 ‘네가 나 좀 도와주면 안 돼? 나 여기 적응하는 거.’ 강릉 토박이로, 평범한 고3 생활을 시작하려는 도윤. 그런 그의 반에 서울에서 재은이 전학을 온다. 도윤은 딱히 친하게 지낼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의외의 공통점을 찾은 두 사람은 도윤의 힐링 장소인 바닷가에서 함께 노래를 들으며 급격히 친해진다. 절친이 된 두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카나리
뮤트
4.3(32)
무더운 복날, 골목 안쪽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아기 사모예드를 발견했다. ‘너네 할머니가 어제 개장수한테 강아지 팔더라.’ 취준생 주제에. 어릴 적 지켜 주지 못한 백구를 향한 죄의식을 조금이라도 가벼이 해 보려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다짐했다. 이 아이만큼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별이.” 반짝이는 금빛 눈이 예뻐서 이름은 ‘별’로 지었다. 별이는 순록 간식을 좋아했고, 말귀를 척척 알아 들었으며, 심지어 인간처럼 변기에 오줌을 싸는 천재였다. “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와퍼s
총 4권완결
4.8(2,744)
#전래동화한스푼 #이무기공 #츤데레공 #여장공 #과부인척하공 #동정공 #수냄새에미쳤공 #나무꾼수 #인간방아풀수 #장가가고싶었수 #동정수 #자낮수 #감자수 “뭐 하느냐. 벗지 않고.”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가난한 나무꾼 영도. 그는 호수에 도끼를 던지면 산신령이 나와 금도끼를 준다는 말에 속아, 어머니의 가락지까지 담보로 하여 얻은 도끼를 호수에 던진다. 하지만 호수에서는 산신령은커녕, 금방이라도 영도를 잡아먹을 듯 거대한 이무기가 나타나는데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0,100원
삐딱선
요미북스
4.1(238)
※작품 성격상, 혐오 및 비하 표현, 비속어, 차별적 용어, 스카톨로지 등과 같은 과도한 상황 묘사가 나옵니다. 감상하실 때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시태그 외에 작품 소개에 담긴 키워드는 저자의 권한으로 반영한 내용입니다. * 김지수(공): 미남공, 순진공, 무심공, 능글공, 까칠공, 개아가공, 연하공, 짝사랑공 * 변대훤(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평범수, 호구수, 헌신수, 단정수, 연상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0,700원
체사린
더클북컴퍼니
3.9(14)
자신에 대한 육체적인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수혁을 도도하고 오만한 여왕처럼 지배하고 있는 연희우. 하지만 이것은 두 사람만의 은밀한 의식. 누구에게도 들켜서는 안 되는 비밀스러운 두 사람의 애정 방식이다. 비밀스럽게 이어지던 두 사람의 애정은 부모님에게 들키면서 결국 강제적으로 파국을 맞게 된다. 그렇게 강제로 헤어지고 나서 몇 년 후, 미술학원 교사와 새로 들어온 학생의 보호자라는 형태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희우는 그 예전에 그랬
야스
블루코드
4.1(138)
‡줄거리‡ 중국집 아들 서용주는 마감 10분을 남기고 걸려온 다급한 주문에 직접 배달을 한다. 이상하리만치 서두르는 손님은 얼굴에서 광채가 날 만큼 엄청난 미인이다. 허겁지겁 자장면을 다 묻히고 먹어도, 자신을 모르냐고 물으며 수상쩍은 행동을 해도 미인인 민하원의 얼굴에 홀려 용주는 돈도 없는 그의 외상을 받아준다. 알고 보니 민하원은 촬영 준비를 위해 식단 조절을 해야 하는 연예인이었고, 식탐을 참지 못해 철부지처럼 구는 탓에 관리를 위해 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500원
미네
W-Beast
4.2(637)
삶의 대부분이 실패의 연속이었던 남자 장석만에게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이자 삶의 의미인 아내가 있었다. 괴로운 인생 속에서도 늘 자신을 믿고 사랑해주는 아내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던 장석만. 그러나 행복도 잠시였을 뿐, 인생 최대의 시련이 닥치게 되고……. 자신의 전부나 다름없는 아내가 그의 생일에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판정을 받고 만다.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고통 속에서도 아내를 위해 기도와 간호에 열과 성의를 다하기를 2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