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얍
페이즈
4.6(105)
그럭저럭 망한 인생을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진호는 소꿉친구네 집에 반찬 받으러 갔다가 같이 납치당했다. 무서운 와중에도 그와는 다르게 항상 반짝거리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사람이 올 거라고 믿으며 버텼는데 달려온 다섯 명은 정말 친구만 홀랑 구했다. 그렇게 죽은 진호가 다시 눈을 뜬 곳은 방 안. 심지어 1년이라는 애매한 시간을 회귀한 상태였다. 다시 그렇게 외면받으며 죽기는 싫은데 납치 피하자고 절교하기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친구였고, 몸이라도
소장 17,780원
제노리노
BLYNUE 블리뉴
4.8(1,195)
*본 작품에는 실제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이 등장하나 이는 대부분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재구성되었습니다. 작품 감상 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시대물 #프랑스혁명그이후 #헤테로공 #수만바라보공 #평민>부르주아공 #19세기재벌공 #공이었수 #비밀있수 #입덕부정수 #본투비귀족수 “대위님이 서 있는 곳이 내게도 진리입니다. 당신이 프랑스를 팔아먹는다 해도 난 상관없어.” 1824년, 나폴레옹 몰락 이후 부르봉 왕정이 복고된 프랑스. 클로드는
소장 16,520원
연희담
비욘드
총 4권완결
4.7(299)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 야구 선수 부부로 산 지 7년 차. 결혼 7주년 기념 여행에서 대판 싸우고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 사고를 당해, 과거로 회귀했다. 무려 14년 전으로. 다시 파릇파릇한 22살로 돌아가 팀의 에이스 투수가 된 건 좋은데, 이놈의 남편이라는 녀석은 도대체 전생의 기억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아리송하다. “한서윤, 너 기억 있지.” “네?” “기억 있는데 왜 없는 척해.” “무슨 말씀 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너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5,200원
도포건
텐시안
총 5권완결
4.0(60)
차원 이동했더니 가이드가 됐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대학생이던 도경은 열차 사고에 휘말려 다른 차원으로 가게 된다. 똑같은 서울, 똑같은 사람들, 똑같은 자신. 모든 것이 그대로인데 모든 것이 달라졌다. 사고 후, 눈을 뜨니 몬스터가 등장하는 세계의 가이드가 되어 버린 도경. 그리고 그의 눈앞엔, 가장 아끼는 동생 유진이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었다. 사람들은 도경의 가이딩만이 유진을 살릴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데, 가이딩이 도대체 뭐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7,900원
해양생물
모드
총 6권완결
4.7(345)
일방적인 외사랑과 오해로 시작된 불행한 결혼 생활. 이혼을 결심하고 품에서 놓아주려던 이가 다시 돌아왔다. 지난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저는 이수한 씨 남편 되는 사람입니다.” 수개월을 혼수상태에 빠트린 교통사고에서 살아남은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수한. 그런 수한의 곁을 지켜준 건, 스스로를 남편이라고 소개한 비밀 많은 남자, 조연서. 부부치고는 너무 먼 거리감에 수한은 연서를 의심하면서도, 그의 헌신적인 애정에 끌리고 마는데…. 가까워진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7,800원
르뮈
4.5(1,052)
#에스퍼물 #공잃고후회했수 #회귀했수 #공무서워했수 #수한정다정하공 #수이해하공 #부작용으로외모끔찍공 소원은 결심했다. 괴물 강태우를, 인간 강태우로 대하겠다고. A급 가이드로 발현한 소원. 하지만 그와 매칭된 에스퍼는 어떤 가이드와도 5% 이상 매칭률을 기록하지 못했던 '괴물', 강태우였다. 가이딩 부족으로 인해 온몸에 붉은 핏줄이 가득한 태우에게 소원은 무려 8년간 다가가지도 가이딩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그 상태로 게이트에 참가한 태우는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7,000원
서효
문라이트북스
4.7(283)
지독한 열병 같았던 첫사랑과 이별한 후, 이현은 충동적으로 혼자 도망치듯 뉴욕으로 떠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뉴욕 생활이 끝나갈 무렵, 거리 한복판에서 지갑을 잃어버려 곤경에 빠진 한국인 남자를 도와주고 그와 하룻밤 관계를 맺게 된다. 하지만 그 남자가 자신이 좋아하던 극작가이자 연출가였다는 사실을 알고 이현은 그에게 인사도 없이 도망친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어느 날, 겨울, 이현은 그때 그 남자와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재회하는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8,000원
킬디
블로이
4.7(293)
하루아침에 살던 집에서 쫓겨난 리버는 상주 경호인을 구한다는 자리에 지원하고, 첫인상이 뭐같이 안 좋았던 인간과 다시 마주한다. "어느 날 그쪽 스토커가 권총을 들고 골목에서 기다린다 쳤을 때, 어떻게 해야 그 총에 맞지 않을지 생각해 봐요." "그쪽이 대신 다 맞으면 되겠네요. 여섯 발 다." 인간 보기를 돌같이 하는 알렉스 그레이 말이다. 융통성, 없음. 인간미, 없음. 싸가지, 씨발 좆나게 없음. 리버는 이 사이코패스인지, 소시오패스인지
소장 18,900원
seawolf
4.6(2,712)
*<최애 빙의가 너무해! (외전: 어떤 멍청한 신)>은 서브공 시점의 세계관과 과거편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의바른대형견공 #순정짝사랑공 #순종적이공 #동정공 #여장수 #빙의?했수 #반전있수 내가 빙의한 최애가 여장남자였다!? 유일하게 읽은 로판 소설의 서브여주이자 최애 캐릭터 일리야 황녀에게 빙의했다. 그런데, 일리야가 남자라고?! 게다가 원래 몸 주인의 기억은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그 상태로 몸의 주인이 짝사랑하던 상대로 추측되는 원작의
표고밥
체셔
4.6(48)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및 지명, 기업명, 배경과 사건 등은 모두 실제와 무관합니다. ※실감 나는 표현을 위해 의도적으로 어문 규범을 따르지 않고 서술한 부분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주홍색 천 쪼가리들에 싸여 보육원 앞에 버려졌다. 그래서 내 이름은 주홍이 되었다. 16살에는 거리 공연을 전전하였고, 18살에는 학교를 자퇴하고 듣보잡 소형 기획사에서 아이돌로 데뷔했다. 4년간의 무명 생활을 이어 가던 중 행사에 땜빵으로 갔다가 운 좋게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9,200원
Da capo
4.7(194)
‘색각신경교란증후군’ 이라고 불리는 희귀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열아홉 살의 은설채는 후견인이었던 노인이 타계하며 그의 지위를 승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새로이 후견인이 된 남자와 마주하며 악수한 순간, 처음으로 명백한 색채를 인지하게 되고, 그가 자신의 ‘감응자’라는 걸 깨닫는다. 남자와의 접촉을 통해 색을 볼 수 있다는 걸 단계별로 알아차린 후, 협조를 구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나름대로 각인에 해당하는 방법을 시험해 보지만 별다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