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늉
민트BL
총 7권완결
4.3(54)
정신이 피폐해진 주인공 로한이 햇살처럼 밝고 다정한 성녀에게 마음을 위로받으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주인공을 피폐하게 만드는 원흉이자, 신전에 의해 봉인 당하는 타락한 마검으로. “나중에 네가 검을 필요로 하면, 내가 네 검이 되어줄게.” 지키지 못할 약속까지 해가며,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다 잃고 떠돌아다닐 운명이 되어버린 주인공을 거두어 신전에 가기 전까지만 돌봐주기로 하는데. 어느샌가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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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배
에페Epee
총 6권완결
4.6(278)
분명 트럭에 치어 죽었는데, 눈을 뜨니 독수리다. 새롭게 시작된 조생에 나름 적응하며 지내던 와중, 숲에서 우연히 원작 속 최종빌런 ‘테오도르’를 마주쳤다. 행운처럼 얻은 새 삶을 뺏기지 않으려 어떻게든 무시하려 했는데, “와 줘서 고맙구나.” 모든 것을 증오하다 못해 세상을 불태울 그는 생각보다 다정했고. “조금 외로웠거든.” 가만히 내버려 둘 수 없는 사람이었다. 결국 그를 구하려다 날개에 화살까지 맞게 되고. “나와 함께 가자. 내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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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공장
FAINT 페인트
4.3(23)
장장 5년 동안 심신에 쌍으로 치명상을 입힌 X차를 뻥 차버리겠다 결심한 정호. 물론 이 다음, 벤츠가 올 거란 기대는 없었다. 나이 서른. 직장 상사이자 오너 아들이었던 X와 깨지며 실직인 상태. 내 주제에 어디 벤츠가 가당키나 한가. 그런데 왔다! 벤츠보다도 훌륭한 초특급 명품 럭셔리 ‘썰매’가! 한없이 외로울 줄만 알았던 겨울, 체격‧얼굴‧성격 어디 하나 나무랄 데 없이 바람직한 진짜 요정산타클로스를 만난 정호. 아주 특별한 출장산타 서비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7,500원
호텔피렌체
비욘드
총 5권완결
4.7(399)
※ 본 도서의 1~4권은 전연령가로, 5권은 19세 이용가로 서비스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우 일족의 돌연변이 티아. 길을 잃고 헤매던 중 제국의 대공 웨이먼에게 잡히고 만다. 터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티아는 고군분투하지만…. “넌 못 돌아가.” 혼자였던 세상에 뛰어든 여우를 웨이먼은 놔 줄 생각이 없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900원
anasis
링크
4.4(143)
열이 끓고 온몸이 아팠던 밤. 잠이 들었다 눈을 떠 보니 처음 보는 곳이었다. “레기, 레글린. 아직도 정신이 오락가락해? 정신 좀 차려 봐.” “레기……?” 주인공 괴물이 훗날 마을 사람을 모두 몰살하는 소설, <입실론의 늑대>에 빙의하다니. 심지어 레글린은 이름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고 주인공 괴물에게 가장 먼저 처참히 죽임을 당하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비참한 결말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원작대로라면 괴물은 아직 탈피조차 하지 못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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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홍엽
툰플러스
4.1(16)
[인간 마을의 귀족(貴族)이라는 것들이 백성들의 고혈을 착취하며 저들의 배만 불리고 있으니 괘씸하다. 백 년 동안 이들의 심장 백 개를 취한다면 하늘에 올라 천호(天狐)가 될 수 있으리라.] ‘천호’가 되고 싶은 여우 요괴 비비. 사냥감을 고르던 중 우연히 어린아이를 구해주게 되는데……. 이 아이, 소매에 매달리는 모양새가 아무래도 심상치 않다. “비비 님은 엄청 무서운 분이실 줄 알았어요.” “그럼 너는 내가 어떠하느냐?” “…무척 아름다우세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9,000원
지소운
BLYNUE 블리뉴
4.6(398)
#정체를숨겼공 #다정집착광공 #수보모공 #마왕인데힘이없수 #하찮은허당수 #공한정다정수 500년 전 세상을 공포에 떨게 한 마왕 레인힐드는 부활했다. 하지만 레인힐드가 넘보기엔 인간들은 너무, 심하게, 강해졌다. “용사와 마주치면… 죽어.” 살아남기 위해 일단 마왕성으로 도망을 친 레인힐드. 하지만 마족들도 약해진 그를 반기지 않고, 오히려 죽이려고 쫓아오기까지 한다. 그렇게 열심히 도망치다가 쓰러진 레인힐드가 다시 눈을 떴을 땐, “더 잘래….
소장 1,100원전권 소장 15,400원
사약술사
고렘팩토리
4.5(1,325)
[현대물, 무속신앙, 오컬트, 쌍방구원, 약피폐, 조폭공, 밀수꾼공, 다정공, 능글공, 미남공, 무당수, 가난수, 병약수, 자낮수, 미인수, 순진수, 상처수] 조폭 일을 하다 저주를 받아 어느 산속, 젊은 무당의 집에 들이닥친 범호. 죽을 것 같던 아픔이 그 집에 들어서자 신기하게도 괜찮아진다. “비가 언제 그친대?” “나흘.” “그래? 그럼 나흘간 신세 좀 집시다.” “뉘 맘대로 신세를 진다는 거요!” 굿을 받고 싶은 범호는 그곳에 눌어붙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6,200원
탄산수라임맛
비올렛
4.5(411)
*본 작품은 특정 캐릭터의 트라우마를 다룬 에피소드에 자살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프롤로그는 1인칭, 이후 본편은 3인칭으로 진행됩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ir : 눈 떠보니 마을사람 A가 되었다> 외전권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생의 절반가량을 병원에서 보내고 오랜 투병 끝에 20살 겨울 생을 마감한 김현서. 죽는 순간까지 가능하다면 가늘고 길게, 평범하게 살아 보고 싶다는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5,500원
문스트럭
4.5(1,687)
먼바다의 영토 전쟁에서 3년 만에 돌아온 오르카는 수면을 방해하는 소리를 따라 숲의 호수로 향한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숨죽여 저택을 빠져나가는 하인이 저의 지루함을 달래 줄 거라 확신했다. 하지만 오르카가 호수에서 가장 먼저 맞닥뜨린 건 뜻밖에도 하인이 벗어둔 옷가지였다. 몰래 나와 한다는 짓이 나체 수영이라…. “벌을 줄까.” 도망치려는 변태 하인을 붙잡아 무릎 꿇린 오르카는 자신이 기대한 것과는 다른 대답을 듣게 된다. “우윽… 밥,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7,000원
하르넨
블루로즈
총 4권완결
4.5(262)
출근을 시켜주는 것은 좋은 상사가 아니라 텅 빈 지갑이다. 불같은 성격의 동기. 요정 같은 얼굴로 독설을 내뱉는 후배. 모든 것을 자신의 능력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상사. 그 모든 것에서 자유를 선언하고 마탑에 사표를 던지고 떠났던 앨리스 화이트. 그러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 지긋지긋한 직장으로 돌아오고야 말았다. 하지만 이번엔 괜찮다. 누구와 임무를 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저 희귀동물만 돌보고 관찰하면 되니까. “실례지만, 앨리스씨. 아시잖아요.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