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
비욘드
4.8(7,692)
10년 전 서채윤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하며 세계를 구했으나 지금은 무명 헌터로 지내는 윤서. 그는 죽은 동료들의 유언만 전부 들어주고 나면 바로 죽을 예정이지만 그 유언들이 <스쿼트 3백만 회>, <참돔 9짜 10마리 낚시>, <초코크랙쿠키 1만 개 굽기> 따위라서 자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세계적인 대형 길드인 석영에서 윤서가 속한 길드를 합병시키더니 몇몇 헌터들을 모아 팀을 구성하고, 팀에서 만난 세계 1위 헌터 권지한은
소장 16,590원
차옌
텐시안
총 5권완결
4.7(4,639)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마당에 딸린 텃밭을 일구며 살아오던 서수현은 어느 날, 평화롭던 일상이 완전히 뒤바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바로 마을 근처에 호텔 건설 허가가 떨어지면서 땅을 팔고 떠나야 할 수도 있다는 것. “우리 솜털 이름은?” “제 이름은 왜 물으세요?” “통성명 안 하고 싶은가 보네. 아가라 솜털이라고 불러 주는 게 좋아?” 12월의 초입, 차가워진 공기에 하얀 입김이 새어 나올 무렵. 그렇게 호텔 건설 사업을 맡는다는 서우 건설의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9,100원
한모래
페로체
4.4(148)
BH그룹의 인수합병 기념 파티 날, 차이현은 자기 대신 러트 촉진제를 마신 소꿉친구 백주호와 잤다. 10년 넘게 이현을 열성 알파라고 알고 있었을 그였기에 당연히 그와의 관계가 끝났다고 여겼는데……. “그날 나랑 잔 오메가 누군지 알아?” 백주호는 이현과의 하룻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날 그 오메가가 내 그건 거 같아.” “네 그거?” “짝.” *** “차이현.” 백주호가 살며시 제 쪽으로 다가와 속살거렸다. “너 페로몬 조절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5,900원
녹오미
민트BL
4.8(97)
같은 과 남자 후배를 짝사랑하며 쓴 블로그 일기가 유출됐다. 다른 사람의 감정이 색색깔의 연기로 보이는 저주받은 능력 때문에 정말 힘들게 살아왔는데, 이제는 갑작스러운 강제 커밍아웃이라니. 그리고 사흘째 매일, 자취방 현관문에 붙어 있는 이 촌스러운 전단지는 대체 뭐지?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홧김에 전화했는데, 이 심부름센터 대표란 남자에게서는 연기가 보이질 않는다. “정말…, 맛있게 드시네요. 사람이 눈앞에서 이렇게 줄줄 울고 있는데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6,400원
은귤
총 6권완결
3.9(161)
메인공을 꼬셔 첫사랑 자리를 차지하는 서브수에 빙의했다. #재벌공 #절륜공 다 좋다 이 말이다. 학원물에 절륜이 무슨 소용이며 재벌인 그들의 부모에게 살해당하는 첫사랑 자리 따위, 내 쪽에서 거절이다. “헤어져.” “이결아, 우리 10년이나 사랑했어.” 10년의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고? 베타인 자신에게 매달리는 알파를 떼어 내기 위해 메인수가 나타나기만 기다린 지 10년이다. 정말로 10년이나 걸릴 줄은 몰랐지만. “우리라니. 너 혼자겠지.”
소장 1,100원전권 소장 15,600원
상냥하개
4.3(38)
“에스퍼라고요. 제가.” 게이트 사고로 기억을 잃은 철수는 오랜 연인이자 각인 파트너인 영우조차 알아보지 못한다. 한없이 다정한 철수에게 사랑만 받아 온 영우는 기억을 잃고 예민해진 철수에게 상처를 받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곁을 지키려 하는데. “나, 변태 아니에요. 그냥… 평범한 가이드예요.” 어쩐지 영우가 노력할수록 둘의 사이는 어긋나기만 한다. * “제가 말하면 들어줄 거예요?” “네. 당연하죠.” 걷어 올린 바지를 조심스럽게 내려 주는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5,400원
클레어
문라이트북스
4.8(425)
* 본 작품에는 메신저, 메모 등이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문단 간격을 원본으로 설정하여 보시면 가장 최적화된 화면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8년 소꿉친구 현규진에게 어느 날 갑자기 설렘을 느끼게 된 유원. 가족이나 다름없는 규진을 좋아하게 됐다는 것을 믿을 수 없어 혼자 마음을 정리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하며 늘 곁에서 챙겨 주는 현규진을 볼 때마다 좋아하는 마음은 더욱 커지고, 결국, 마지막 방법으로 규진을 피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5,900원
아비오
블릿
4.7(181)
※본 작품은 제3자와의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작중 등장하는 사투리는 표준어 맞춤법을 따르지 않았으며 지명 또한 실제와 무관한 점 참고 바랍니다. #미인x미남 #사투리공 #능글조폭공 #해바라기공 #세신사수 #앞문란수 #연상자낮수 올해로 아홉수를 맞은, 광림 목욕탕의 세신사 오준혁. 세신 일을 하며 빚을 갚는 처지인 그의 무료한 일상에 유일한 낙은 길고양이의 밥을 챙겨 주는 것. “돼지. 새벽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8,200원
만능강아지
딥블렌드
4.6(99)
이딴 게임, 다시는 발도 들이지 않을 거다. 그 결심이 무색하게도 다시금 ‘데일리 사가’에 발을 들이고 만 전직 랭커 김다문. 대신 이번에는 절대로 그놈들과 엮이지 않을 테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아무도 모르게, 절대로 혼자서 게임을 할 거라고! 그리 결심했기에, 일부러 전 캐릭터랑은 정반대의 길을 걷기로 했다. 그렇게 ‘데일리 사가’ 플레이어 중에서도 소수만 선택한다는 제작직으로 새 캐릭터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귓속말)연분홍 : 안녕하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5,800원
실버문
4.2(129)
거짓말을 했다가 살인마와 연인이 되었다. 기억상실증인 척 하는 수 X 연인이라고 뻥치는 공 미친놈이 되고 싶지만 순진수 X 다정한 가면을 쓴 광공 거짓말 배틀을 빙자한 공의 개수작물! 차민준은 학교에서 유명했다. 수려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 그는 베타임에도 모두가 꿈꾸는 알파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도화는 민준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 피투성이가 된 남자들 가운데 둔기를 들고 서 있는 그는 살육에 미친 것 같았다. ‘봤어요?’ 기겁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9,200원
신발공장
FAINT 페인트
4.3(23)
장장 5년 동안 심신에 쌍으로 치명상을 입힌 X차를 뻥 차버리겠다 결심한 정호. 물론 이 다음, 벤츠가 올 거란 기대는 없었다. 나이 서른. 직장 상사이자 오너 아들이었던 X와 깨지며 실직인 상태. 내 주제에 어디 벤츠가 가당키나 한가. 그런데 왔다! 벤츠보다도 훌륭한 초특급 명품 럭셔리 ‘썰매’가! 한없이 외로울 줄만 알았던 겨울, 체격‧얼굴‧성격 어디 하나 나무랄 데 없이 바람직한 진짜 요정산타클로스를 만난 정호. 아주 특별한 출장산타 서비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