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옌
비욘드
4.6(4,808)
물 위를 부유하는 감각. 녹슨 쇠 냄새. 사방이 가로막힌 뜬장. “이건 또 뭘까.” 겨울 공기만큼이나 서늘한 낯. “내가 받기로 한 건….” 눈꺼풀 위의 흉터와 “이런 잡종이 아닌데.” 사람을 잡아먹을 듯 냉엄한 눈동자. “…아.” 그리고 바다의 소금기. 정희연이 지금껏 보지 못한 세계였다. 단 한 번도. - 텅 빈 컨테이너 안에서 눈을 뜬 정희연은 상대가 우성 알파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처음 보는 남자를 순순히 따라나선다. 한편, 연 대표는 제
소장 13,510원
체리사이다
BLYNUE 블리뉴
4.0(395)
*본 작품에는 약물, 강압적 관계, 촬영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정략결혼 #개아가후회공 #대외적기업후계자공 #실질적조폭공 #처연한미인수 #병약수 #자낮수 #비윤리적행위정당화없음 C급 가이드라는 이유로 어릴 적부터 학대받아 온 것도 모자라, 정략결혼 상대인 정혁에게도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행위를 당하며 사는 주영. 이제 갓 성인이 된 그에게는 자신은 물건이라고 스스로 암시를 걸며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는
소장 4,500원
카키색사랑
4.3(1,808)
#네임버스 #전직호스트수 #공이무섭수 #맞기싫수 #적응빠르수 #감방실세공 #많이변했공 #무섭공 #수한테만다정공 저 이름의 주인은 내가 분명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어느 날 사람들의 몸에 새겨지기 시작한 ‘네임’. 우주는 그런 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호스트로 하루하루를 살아나간다. 단속에 걸리는 것도, 교도소에 들어가는 것도 그에게는 그다지 특별한 일이 아니다. “27살, 임지훈… 형… 저 기억 안 나요?” 감방 안에서 그를,
소장 3,000원
오뮤악
노블리
3.8(5)
“헌트. 이건 자네밖에 할 수 없는 일이야.” 상사의 명령 때문에 제이 시티로 향하게 된 헌트. 그곳은 그의 고향이자, 친구인 제이미를 잃은 곳이기도 했다. “여전히 좆같네.” 제이미의 아들을 찾는 것에 실패한 뒤로 무척 오랜만에 방문한 고향이었다. 어쨌든 그의 임무는 표적을 생포하는 것. 불쾌한 감정을 애써 뒤로 한 채 서둘러 임무를 수행하려는 순간이었다. “……헌트 아저씨?” 표적을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총을 쥐었지만 그뿐. 발포를 망설인 그
소장 900원(10%)1,000원
이드
블루브
총 6권완결
4.4(32)
‘이름을 가진 자’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특별하고, 그 특별함은 유전으로 이어져 권력이 된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가장 큰 결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이름을 받은 자’가 꼭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 류선오는 조직에서 손님에게 약을 전달하는 운반책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인생이 즐거운 적 없는 그를 지탱하는 건, 희소병에 걸린 여동생과 사고를 당한 가족 같은 친구뿐. 그런 류선오의 앞에 ‘이름을 가진 자’인 콘스탄틴이 나타난다. “떡 한 번 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2,000원
SISSI
페로체
총 3권완결
4.7(38)
오헌제는 희귀병이 있는 딸을 위해 오늘도 나이트 클럽에서 노래를 부른다. 오메가로서 이런저런 안 좋은 제안을 받을 때도 많지만 딸을 병원에 데려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나이트 클럽에서 박도하를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경성 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심지어 오헌제가 갚고 있는 위약금까지 전부 내주겠다 제안하는 도하. 그에 대한 대가 아닌 대가는, 바로 계약 결혼을 하는 것. 오헌제는 그 제안을 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실버문
문라이트북스
총 176화완결
4.9(3,625)
거짓말을 했다가 살인마와 연인이 되었다. 기억상실증인 척 하는 수 X 연인이라고 뻥치는 공 미친놈이 되고 싶지만 순진수 X 다정한 가면을 쓴 광공 거짓말 배틀을 빙자한 공의 개수작물! 차민준은 학교에서 유명했다. 수려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 그는 베타임에도 모두가 꿈꾸는 알파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도화는 민준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 피투성이가 된 남자들 가운데 둔기를 들고 서 있는 그는 살육에 미친 것 같았다. ‘봤어요?’ 기겁한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300원
목유
페이즈
총 4권완결
4.3(238)
※본 작품에는 형질 변환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아준 알파에게 팔려온 ‘이해원’. <신체 포기 각서>를 작성한 해원은 재성 그룹의 회장 ‘권도운’의 소유가 된다. 문제는 해원이 베타라는 것이다. “제가 왜 필요하세요?” “나는 새끼 배는 애들은 질색이거든.” 임신할 걱정이 없다는 이유로 도운의 남편이 된 해원. 러트를 해소하기 위한 물건이 된 해원은 애써 마음을 비우는데. 이상하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4.2(29)
서울을 주름잡고 있는 조직 경성연합. 그곳의 유일한 오메가 이자호는 약으로 본인의 성질을 죽인채로 살아간다. 열성인 덕에 베타 취급을 받으며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자호는 클럽에서 약을 먹게 되고, 다른 조직원이 보는 앞에서 오메가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만다. 이에 경성연합의 이사 마의헌은 이자호에게 누군가와 각인을 해 오메가로서의 성질을 죽이라 한다. 각인을 하기 싫었던 이자호는 대단한 알파가 아니면 하지 않겠다 말해 보지만, 그 말을 들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김로제
나일
4.5(450)
[굿 커넥트] 레인저 출신의 FBI 요원인 요한 권. 베타인 그는 수사 중 자신의 파트너를 잃고, 그녀의 죽음을 파헤치다가 상부의 심기를 거슬러 마약 갱단 바스케스의 잠입을 명 받는다. 하지만 명분뿐인 수사는 지지부진하고, 다이앤의 사망은 여전히 수수께끼에 둘러싸여 있다. 설상가상 생각보다 마약 딜러가 적성에 맞는 그는 FBI 요원과 마약 딜러 사이에서 정체성의 심각한 혼란을 겪는데…. 어느 날, 바스케스 조직원의 추천으로 칼라바사스의 호화 파
소장 12,000원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9,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