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요
가하 비엘
총 2권완결
1.8(4)
“도망치지 마라. 제안을 하나 하지. 내 연인이 되면, 어때?” “대, 천사님…… 제발…….” “날 거부하겠다는 건가? 내가 대천사인데도?” 천사들은 나를 가리켜 말한다. 대천사님의 각성을 받은 운 좋은 하급 천사라고. 그 대단한 행운 앞에 선 나는, 왜…… 울지? 그에게서 벗어나려고 버둥댈수록 더욱 조여오는 힘의 지배자 대천사. 대체 어떤 대가를 치러야 그를 벗어날 수 있을까…… ‘저리 가! 가아!’ “대천사가 안아주니까 몇 단계 승급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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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
시크 노블
4.2(1,446)
* 키워드 19세기 초 영국 시골마을/흑발 연하공/금발 연상수/복흑공/집착공/계략공/앵스트/감금조교/이복근친/반전요소 존재/굴림수/피폐물 “저, 나리. 생명의 은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만 누구신지 존귀한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달턴.” 나는 당황하여 입술을 뻐끔거렸다. 전대 주인인 제임스 달턴은 죽었다고 했다. 헨리 달턴은 먼발치에서만 보았으나 찬란한 백금발을 한 신사였다. 그러나 눈앞에 있는 남자의 머리는 밤하늘처럼 새까만 빛을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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