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밀크
아가테
총 9권
3.0(2)
대학 새내기가 된 연우는 어느 날 동기들에게 한 흉가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된다. 처음에는 그런 장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연우였지만 그 내용이 자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 판단은 본인의 착각으로 동기들은 술을 먹고 술기운에 객기를 부린다. 그들이 으쌰으쌰 흉가 체험을 하자고 하는 바람에 졸지에 늦은 시간에 흉가를 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동기들과는 다른 의미로 무서운 체험을 받게 된다.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3,500원
팔떡
레드라인
3.5(2)
살해당하는 꿈을 꾼 정안. 자신의 목을 짓누르던 우악스러운 손길이 지나치게 생생하다. 하루 종일 찝찝하게 따라붙는 불쾌감을 해소해준 건, 후배인 태경. 정안은 제 취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태경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이성애자를 건드렸다가 아웃팅 당할 것이 두려워 마음을 접는다. 시작해보기도 전에 마침표를 찍어버린 감정이 아쉽기만 하고 헛헛한 몸과 마음을 달랠 겸 찾아간 게이 바에서 태경을 만나게 된다. 묘한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 정안은
소장 1,000원
달비시
페이즈
4.3(37)
*작품 소개 : [안녕하십니까. 상아맨션 주민 여러분.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맨션 내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10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월세와 보증금만 보고 들어온 상아맨션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10가지 안전 수칙이 있다. 지키지 않을 시에는 ‘그것’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데……. “아, 망했다.” 10개나 되는 수칙을 지키는 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하지만 세상에 죽으란 법은 없다고 산신의 기운을 가진 주언을
소장 4,000원
첫소절
딥블렌드
4.4(762)
※ 도서 내 강압적인 성행위, 가스라이팅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제부터였을까. 은재의 꿈속에 악몽이 드나들기 시작한 것은. [좋아, 좋아, 아, 아, 아, 악, 아, 맛있어맛있어맛있어.] [할래, 나도 할래. 나도나도나도나도.] [으, 으, 은재야. 손님 받아야지.] 그것들은 매일 밤 집요하게 은재의 몸을 탐했고, 정신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혹시, 요즘 꿈에―.” 끝없는 악몽에 휩싸여 절망한 은재의 앞에, 말 한 번 섞어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