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
이색
총 3권완결
4.8(892)
시골 마을의 신전 고아로 평생을 살아온 그레이스. 평범하다 못해 초라한 그에게 단 하나 있는 재능은 오직 바이올린뿐이다. 칠조차 벗겨진 낡디낡은 바이올린을 끌어안고 신전 합창단의 반주자로 겨우겨우 살아가는 그에게 새로운 사람이 찾아온다. 오래된 저택에 요양차 오셨다는 귀족 도련님. 햇빛 한점 들어오지 못하게 암막 커튼을 쳐놓은 복도를 따라 촛불만이 넘실거린다. 복도에 가득한 물결과 바다생물을 표현한 조각들이 촛불을 따라 일렁이는 것을 따라 걸으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그웬돌린
요미북스
총 6권완결
4.3(959)
반동욱: 생긴 건 완벽하나 성격은 완벽하게 개차반인, 세상 무서울 것 없지만 잠잘 때만은 이도현이 없으면 안 되는, 참 개성 강한 도현의 이웃사촌. 이도현: 부모님의 죽음으로 작은아버지 집에 거둬지게 되면서 우연히도 동욱의 수면제로 낙점되어 버린, 참으로 지고지순한 동욱의 이웃사촌. 자신을 찾아오는 귀신들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려 예민하고 까칠했던 동욱은 도현의 곁에서 난생처음 편안하게 잠들었다. ‘재수 없는 아이’가 한 사람의 유일한 안식처가
소장 2,400원전권 소장 15,600원
스완송
비욘드
4.2(913)
상류층만이 거주할 수 있는 바다 위 화려한 신도시, 펜트하우스에 청소도우미로 오게 된 강은수. 집주인은 강은수를 산업스파이로 의심하고 감금한다. “나를 스파이로 의심하는 이유가 뭐예요?” “의심스러우니까.” “그러니까 왜 의심스러운데요.” “예쁘잖아.” “…….” “미인계… 아니야?” 감금당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신도시에 사상초유의 괴바이러스가 발생한다. 감염되는 즉시 자기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로 엉덩이를 흔드는 수치플이 도시를 점령한다.
소장 3,000원
한예외
4.4(910)
느닷없지만 저희 집에 살인마가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전 이미 죽었으니까요. 세실 드비어. 1878년도 출생, 1900년도 사망. 소개하기 부끄럽지만 일단은 유령입니다. *** ‘그렇게 건드리지 말아 주세요….’ “왜. 무서워?” ‘…….’ “네가 무서울 게 뭐가 있어. 신기하네.” 잭의 손이 뺨을 감싸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턱을 잠시 스치곤 저의 목을 감싸 쥡니다. 저는 여전히 눈을 내리감은 채 잭의 기묘한 행동이 멎기만을 기다렸
소장 7,0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총 2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아스티르
B&M
4.5(745)
※ 본 도서는 2009년 개인지로 출간되었던 작품이며, 전자책으로 옮기면서 일부 문법이나 어색한 내용의 수정 및 증감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전에 연재했던 웹 전용 외전 일부가 전자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3월 10일 토요일. 날씨는 맑음. 11일은 오늘도 오지 않았다. 대인 공포증에 히키코모리, 직업은 프로그래머. 이웃에 누가 살든 관심 한 번 가진 적이 없었다. 세 번째 3월 10일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그 남자는 무조건 3월 10일에 온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자몽소다
피플앤스토리
4.5(584)
#호구공 #헌신공 #대형견공 #투명인간수 #수호령수 #지켜줄게수 #어쩌다보니동거 아싸를 자처하며 조용히 살아가던 수호는 어느 날 갑자기 투명인간이 되어버린다. 어떻게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에도 가보지만, 우연히 같은 과의 인기남 도연후의 고백 장면만 목격한다. 그런데 이게 웬걸?! 잘난 남자로 보이던 녀석이 차이자마자 눈물콧물을 펑펑 쏟는 게 아닌가?! 수호는 불안한 도연후를 지켜보다가 연후의 자취방까지 따라 들어와 버리고. 그곳에서 저도
소장 500원전권 소장 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