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바겐
W-Beast
4.6(3,466)
* 도서 내 일부내용이 연재와 다르게 수정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할머니 댁 문을 열고 나왔더니 새로운 서울이라고? 똑같은 가게, 똑같은 집, 똑같은 빌딩, 똑같은 지하철 역. 그러나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가 된 공간. 그 황폐한 서울에는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종도 있고, 한 지역을 요새화하고 살아가는 생존자들도 있다. 북한말을 하는 몽골 소녀 ‘토야’ 무에타이로 사람을 죽이는 재규어같은 소년 ‘검은 발’ 거대한 덩치에 의뭉스러운
소장 34,160원
이미누
BLYNUE 블리뉴
4.8(572)
#코즈믹호러#평범한동네의비밀#판타지에추리살짝#무의식직진공#똥강아지애교공#살짝나사빠졌공#무뚝뚝다정수#달콤하고향기롭수#비밀스러운인외수 “내가 저번부터 말했지. 그런 거 하지 말라고.” 조용한 새 동네에 이사 온 태율. 특별할 게 없어 보이는 평범한 동네에서 그는 조금 기묘한 일들을 겪는다. 운전기사 없이 운행되는 낯선 버스, 갑자기 음식이 서빙되는 칼국숫집, 가로등 깜빡임에 맞춰 빛이 달라지는 하늘처럼. 태율이 이상한 일을 겪을 때면 어느샌가 나타
소장 5,460원
온브
북극여우
4.7(225)
"이곳에 왔다는 건, 간절히 바라는 게 있다는 걸 의미해요." 무당의 핏줄로 타고나길 강한 기운을 가지고 태어난 '윤재하'는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시작한 가사도우미 일로 인해 어렸을 적 겪었던 사고 이후 1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온몸을 누르는 터의 기운과 숲속에 숨겨진 고택. 영가를 보는 특성으로 인해 그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고 지냈던 그는 자신의 의무만을 철저히 지키며 고택과 베일에 싸인 집주인의 정체에 대해 그 어떤 관심도 가지
소장 7,350원
채청
나일
4.4(150)
죽음을 계기로 다른 세상으로 떨어진 윤이연. 거의 잡혀가다시피 끌려간 그곳은 다른 차원의, 그것도 선계라는 신선들의 세상이었다. 그 낯선 세상에서 이연은 자신이 그곳에 떨어진 이유가 어떤 빌어먹을 신룡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신룡은 덕을 쌓아 하늘에 올라 신수가 되었으나, 태생이 악귀였던 탓에 인간을 향한 식욕을 참지 못하는 신세였고. 윤이연은 얼떨결에 그의 식욕억제제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런데 어째 생각보다 복지가 괜찮은 그 직업에
소장 8,500원
기계식
비욘드
4.4(165)
※ 작품의 배경은 실존하는 지역을 모티프로 한 가상 도시이며, 작중 등장하는 사건과 인물은 모두 허구입니다. 요식업 종사자 박희준은 판교에 취직하면 청년 지원금을 준다는 정부의 편지를 받는다. 돈이 필요했던 그는 테크노밸리에서 낮에는 한식당을, 밤에는 펍을 다니며 투잡을 뛰기로 한다. 그러나 펍에 출근한 첫날 밤, 박희준은 저주와 맞닥뜨리고 죽을 뻔한 위기를 겪는다. 밤만 되면 도시에 저주가 판을 친다고 화내는 야간조 경찰들, 사실은 정부에서
소장 4,500원
한예외
4.4(910)
느닷없지만 저희 집에 살인마가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전 이미 죽었으니까요. 세실 드비어. 1878년도 출생, 1900년도 사망. 소개하기 부끄럽지만 일단은 유령입니다. *** ‘그렇게 건드리지 말아 주세요….’ “왜. 무서워?” ‘…….’ “네가 무서울 게 뭐가 있어. 신기하네.” 잭의 손이 뺨을 감싸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턱을 잠시 스치곤 저의 목을 감싸 쥡니다. 저는 여전히 눈을 내리감은 채 잭의 기묘한 행동이 멎기만을 기다렸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