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쿠잉
나일
총 2권완결
4.7(101)
어느 날 아침 눈을 떴는데, 최애 아이돌의 모습이 거울 속에 비치고 있었다. ‘소원우 님의 꿈을 드디어 꾸는군. 드디어 나도 성덕인가?’ 지희수는 차분하게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곤 그대로 침대 속으로 기어들어 갔다. 좋은 꿈이니까 오래 꿔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리고 정확히 삼 분 후, 다시 눈을 번쩍 떴다. 꿈이라기엔 지나치게 생생한 탓이다. [서로의 몸에 익숙해지세요!] “일단 희수 씨 집에 가서 어떻게 해야 미션이 해결되는지 절 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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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콩
로튼로즈
총 2권
4.5(338)
#마법청년수 #말랑떡대수 #개그물 #뽕빨물 #고수위 #동정공수 #우유플 #왕가슴 #함몰유두 #예민수 #마법봉낳는플 #모브능욕주의 #초콜릿범벅 #비위주의 #고니구타유발주의 <마법청년:우유식당> “예림이 그 젖 좀 봐봐. 혹시 함몰이야?” 예림은 제법 듬직한 몸매를 가진 것 외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옆집 남자가 갑자기 쳐들어와 젖꼭지를 잡아 이렇게 외치기 전까지는……. “이제부터 마법사의 권한을 이 청년에게 일임한다!” 함몰된 유두에 가해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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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연
블레이즈
4.6(166)
지난한 삶을 끝내려 스스로 물에 몸을 내던진 서른 살의 ‘최정’. 그는 미처 다 읽지 못했던 소설 속, 세간에서 망나니로 취급받는 ‘아르나 하르트’의 몸에서 깨어난다. “아르나 하르트. 그게 네 이름이야, 아르나.” “그럼 당신 이름은 뭔가요?” “제러드.” 그리고 그런 하르트가(家)의 수치를 유일하게 귀애하는 인물, 대공 ‘제러드’. 제러드는 아르나가 변했다는 것을 단번에 알아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변이 한없이 기꺼운 까닭을 알지 못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902년
LINE
4.1(14)
#현대물 #차원이동 #인외존재×우성알파 #다정집착공×능력적극수 #첫사랑×이상형 #복고풍게임맛 마계의 대귀족 카다마인. 미식가 일족인 몽마(夢魔)임에도 그는 미각이 손상된 탓에 식사를 끔찍해한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미미(美味)’를 발견하는 날이 오는데. 유일하게 맛있는 인간, 그의 이름은 바로 ‘미로아’였다. 카다마인은 매일같이 로아의 꿈속으로 들어가다 인간계에 가게 되면서 실제의 그를 유혹하기로 마음먹는다. 1) 이웃사촌 되기 2) GV
루하랑
너굴스토리
4.2(211)
#현대물 #오해/착각 #차원이동/영혼바뀜 #책빙의 #할리킹 #재회물 #다정공 #대형견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소심수 #단정수 #순정수 #후회수 #달달물 #삽질물 #수시점 연인 박도원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고하고 숨어 버린 이하현은 우연히 헤어진 애인과 같은 이름의 남주인공이 등장하는 로맨스 소설을 접한다. 성은 다르지만 이름이 같아 눈길이 가는 것도 잠시, 여주인공이 겪는 상황이 예전의 자신과 겹쳐 보여 그만 읽던 책
소장 1,300원전권 소장 2,800원
LeeHyeok
블랙아웃
4.1(8)
몰랐기 때문에 견뎌낼 수 있었고, 모르지 않았으면 살아낼 수 없는 시간이었다. 쭉 모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도망치거나 벗어날 생각도 하지 않았고, 도망치거나 벗어날 힘조차 없었기 때문에 알고 싶지도 않았다. ─ 이름도 감정도, 삶의 목적도 목표도 없이 그저 ‘존재되어’ 왔던 남자 도끼. 타인을 해치지 않고 살아가는 것 따위를 ‘자유’로 생각해 갈망할 만큼 처절한 삶에서, 그마저도 건방진 꿈이었을까. 고꾸라져 엎어진 낯선 세계에서, 난생처음
천서랑
B&M
3.8(24)
<※ 본 도서는 2019년 12월 09일 자로 본문 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 기존 구매자분들께서는 ‘구매 목록’에서 재다운로드하시면 수정된 도서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차원이동/영혼바뀜, 첫사랑, 미인공, 다정공, 무심공, 순정공, 천재공, 순진수, 허당수, 평범수, 순정수, 짝사랑수,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3인칭시점 눈보라가 치던 날 밤, 천문대로 향하던 산들은 동료와 헤어져 희미한 빛을 쫓다가 낯선 세계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첼리아케
민트BL
4.1(331)
절친한 친우이자 황제인 이아니스의 기사 루네트 바질티안. 사랑하는 사람이었던 황녀 피냐를 친우의 손에 잃었고, 자신은 황제의 방에 끌려가 ‘사랑’이라는 명목하에 감금, 사육당했다. 어째서 우린 이렇게 변해버린 건지. 어째서 우린 이렇게 어긋나버린 건지.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그와의 고리를 끊기 위해선 이 방법밖에 없었다. 비틀린 친우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는 자신처럼 자살을 택했던
자몽소다
비욘드
4.0(1,744)
“지옥으로 돌아온 걸 환영한다.” “저기 죄송한데요. 제 뺨 좀 때려 보실래요?” “죽어도 놓아주지 않아. 넌 내 것이다.” “네! 너무 좋아요!”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그곳은 최애가 사는 책 속이었습니다! 집착광공과 심약한 미인수의 피폐한 로맨스를 다룬 BL소설 <파멸 열애>. 소설의 공인 ‘카일’을 사랑해 마지않던 민웅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소설의 수인 ‘레블리’에게 빙의된다. 만년 애정 결핍의 그는 이내 레블리의 삶에 순응하며 자신이
소장 500원전권 소장 4,000원
가막가막새
4.1(58)
시대물, 동양풍, 무협, 단편집, 옴니버스, 차원이동, 복수, 소꿉친구, 재회, 라이벌/열등감, 나이차이, 미인공, 헌신공, 강공, 무심공, 능글공, 츤데레공, 다혈질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상처공, 심약공, 미남공, 맹목공, 무식공, 야망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강수, 떡대수, 순정수, 상처수, 교활수, 애교수, 연약수, 장님수, 강단수, 계략수, 차분수, 과묵수, 맹목수, 아저씨수, 사건물, 3인칭시점 ※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이은린
페르마타
3.8(15)
―신과 엮인 인연의 끈, 태양으로부터 태어난 사신수(四神獸)와 인간의 이야기 사신수 중 주작의 일족인 현유는 주작 궁의 막내로 태어나 사랑을 받고 자랐다. 매일매일 평화로운 삶을 이어가던 차, 오래전부터 반란을 준비하던 형으로 인해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인간계로 몸을 피하게 된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고, 아는 게 없는 현유 앞에 나타난 인간 유원은 풍족하지 않은 살림에도 할머니와 같이 사는 옥탑방으로 현유를 들이게 된다. 할 줄 아는 게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