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위 #더티토크 #인외공 #절륜공 #차원이동자수 #떡대수 #임신(?)수 성실하게 군에 복무하던 어느 날. 동준은 돌연 다른 세계로 떨어졌다. 숨쉬기조차 힘든 극악무도한 기후 속에서 결국, 정신을 잃고 눈을 떴을 때 동준에 눈에 들어온 건 거구의 남자였다. 그리고. “내 신부가 되어 줘.” 동준은 같은 사내임에도 그에게 청혼을 받고. “알집이 생긴 것 같아.” “알…… 집?” “그래, 알집. 아이를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기관 말이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