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414화완결
4.8(2,754)
‘본받을 것 없는 사형의 곁에 어느 사제가 남아 있겠느냐.’ 쓰레기 같은 삶이었다. 하나뿐인 사제, ‘우사’에게 ‘사형다운 사형’이 되고 싶단 소원은 이루지 못했고, 우사와 늘 비교되는 일상에 열등감만 켜켜이 쌓였다. 그렇게 흘려보낸 세월의 끝에서 결국 나는 혼자 남겨졌다. 스승님은 죽기 전에 나를 부르지 않았고, 사제는 일방적으로 절연을 통보했다. 그 끝에서 우사가 내 목에 겨눈 건 무엇인가. 깊은 절망 속에서 다시 눈을 떴을 땐 16살, 우
소장 100원전권 소장 40,900원
아몽르
미열
총 5권완결
4.5(433)
* 4권 〈외전〉은 연재분에 수록되지 않은 미공개 외전입니다. 연희산은 그 이름대로 찬란하게 빛났다. 그는 천자마저도 우롱하는 자였다. 그래, 황제까지도. 〈선평군왕께 저를 바치겠습니다.〉 하면 이 몸에서 눈뜬 건 그런 악귀에게 내린 천벌일까? “짐이 내는 수수께끼를 맞히면 너를 살려 주고 품계를 내리겠다.” 하늘 아래 두려울 것 없는 군왕에서 제 손으로 세운 황제 연제묵의 한낱 실성한 후궁이 된 신세. 어째선지 저를 기꺼워하는 연제묵의 장단을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5,000원
아델레드
B&M
총 2권완결
3.7(58)
갑작스럽게 책 속으로 들어와 버린 무현. 그리고 그 안에서 버젓이 살아 숨 쉬는 이들과 얽히고 설키는 관계! 그저 그런 뻔한 내용의 퓨전 무협소설이었다. 설정도 진부하고 내용도 뻔한, 시간 때우기에 좋아 보여서 고른 그런 류의 소설이었는데, 주인공의 이름이 저와 같은 탓에 재미 삼아 구입했었다. 중반까지 보고, 쏟아져 오는 졸음 탓에 등받이에 머리를 기대고 잠들었다가 눈을 떴을 때, 그는 미칠 것 같았다. “무현도련님, 날씨가 찹니다. 안으로
소장 6,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