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다
링크
4.7(246)
“드디어 찾았다.” 뜬금없는 한마디와 함께 시작된 얼떨떨한 만남. 카페에 앉아 차가운 생일을 보내던 곽연우는 난데없이 들이닥친 따뜻한 햇살을 본능적으로 거부했지만. “저 아저씨 찾아온 거 맞아요.” “저는 오늘 여기서 사람을 만나기로 약속한 적이 없는데요.” “다행이다! 혹시 약속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의지와 상관없이 이어지는 인연. “저는 신이현이에요, 스무 살이고요. 잘 부탁해요.” 첫 만남은 지독한 몸살의 서막 같았다. 얼음장처
소장 8,330원
유성화
톤(TONE)
총 6권완결
4.5(1,178)
공도 죽고, 수도 죽는 피폐 BL 소설 <적막>에 빙의했다. 그것도 도망쳤다가 발목이 부러지고 유산까지 하는 오메가 굴림수 ‘서희민’으로. 아니나 다를까. 정신을 차리자마자 원작수에게 복수심을 품은 차이헌에게 팔려 가는데……. “왜 나 안 때려요?” “……맞고 싶은가?” 다행히 그는 서희민을 끔찍이 사랑하는 아가리복수공이다.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선, 그를 살살 꼬드겨 해피 엔딩을 맞이해야 한다. *** “형, 저 희민인데요.” ― ……너 지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총 4권완결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1,900원
samk
필연매니지먼트
총 8권완결
4.7(3,093)
예로부터 레가스는 드래곤의 힘을 이어받은 왕을 길들이기 위해 존재하는 자였다. 스승으로부터 레가스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은 에이블은, 미래 왕이 될 왕자를 만나게 된다. “와, 처음으로 눈이 마주쳤네요.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에이블이라고 합니다, 왕자님.” 친모로부터 학대받아 상처입은 어린 왕자는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기에 여태까지 그를 버텨낸 레가스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왕자님이 저렇게 겁에 질려 계시니까 저라도 계속 옆에
소장 3,700원전권 소장 29,600원
포롱포롱
뮤트
4.8(22)
※본 작품의 설정은 한국 요괴와 그 설화를 바탕으로 해석 및 각색해 창작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불편한 오른발을 이끌고 하얀 눈밭을 헤치며 뒷산으로 피신한 소년의 눈앞에 은빛의 버들잎을 문 청설모가 나타난다. 작은 짐승을 따라 도착한 곳에는 오래된 터널이 있었다. 던전과도 같은 거대한 문을 열자 믿기지 않는 별천지가 펼쳐진다. 분명 한겨울임이 분명한 1월인데, 형형색색의 꽃들이 난분분히 나부끼는 봄의 정원이 나타난 것이다. 소년은 홀린 듯 입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게으른개냥이
툰플러스
4.2(6)
그날도 수혁에겐 오늘 죽어도 내일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하루일 뿐이었다. 육교 난간에 걸터앉아 희뿌연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남자를 이리저리 훑어보던 수혁은 어딘가 낯이 익은 배우 뺨치게 잘생긴 남자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물었다. “아저씨,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 수혁은 피식 웃으며 아무 말 없이 아련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기만 하는 남자를 향해 말했다. “아저씨 되게 재미없네.” 차현은 수혁을 바라보며 과거 강
소장 1,500원
고래상어(WSRH)
BLYNUE 블리뉴
총 3권완결
4.2(53)
#후반약피폐주의 #오징어주웠공 #조폭공 #입험하공 #입덕부정공 #오징어였수 #꼬셔야만살수있수 #공포인지사랑인지모르겠수 #인외수 “야, 거기 변태. 알몸 씹새끼야. 딱 거기 있어.” 바닷속을 유유히 산책하던 중 뜻밖의 사고로 20년 오징어생이 끝날 위기에 처한 오진호. 처음 마주한 남자와 사랑을 나누면 인간으로 살게 해 주겠다는 용왕의 말에, 이 사고의 장본인인 한성태를 꼬시기로 마음먹지만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는다. 게다가 우연히 출생의 비밀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치킨다리
딥블렌드
4.0(40)
황명을 받아 황제의 이복동생과 결혼했다. 무뚝뚝하고 사나운 북부 알파를 사람처럼 길들이는 데 5년, 아이를 가지는 데 2년, 그 아이를 키우느라 5년. 12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나이 서른에 죽었다. 그리고 그 생의 기억을 갖고 환생해 전생의 남편과 자식을 만나기 위해 전생에 살던 성의 일꾼으로 들어갔는데……. “오늘 성에 들어온 이반을 어머니라고 착각할 정도로 오메가가 고프십니까? 더러운 개 같으니라고.” “지하실을 차지한 오메가나 돌보거라
소장 1,500원전권 소장 8,500원
깅엄체크펭귄
시크노블
4.3(81)
‘판타지 소설 속 용사 파티이긴 한데 악역보다 존재감 없는 역할, 그게 나다.’ 대학원 노예였던 전생을 깨닫고 게으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던 마법사, 사일런 헤일. 하지만, 환생한 곳은 마왕이 숨 쉬고 온갖 신비가 뛰노는 판타지 세계이다. 마치 예정된 순서였던 듯, 주신에 의해 용사의 동료로 선발되어 버린다. 승낙하지 않으면 나라의 역적이 되는 상황. 사일런은 전생의 기억과 함께 머릿속에 침투한 21세기 민주주의 시민 정신으로 운명에 저항하고자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800원
한비단
총 150화완결
4.4(966)
[시스템 오류로 이세계로 재접속합니다]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보인 것은 파란 바탕에 흰 글씨의 상태 창이었다. 내가 죽은 지 1년째 되던 날이었다. * * * 시스템화 되어버린 세상에서 쪼렙 of 쪼렙으로 근근이 살던 유승화는 어떤 계기로 죽음을 맞이한다. 눈을 떠 보니 죽은 지 1년이 지난 시점. 다시 얻게 된 삶, 살아남기 위해 버린 양심. 나름대로 바쁘게 움직이는 승화는 여러 헌터들과 얽히게 되는데……. 대놓고 양심 없는 아가리 파이터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700원
총 148화완결
4.9(3,39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