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폴트
체리비
총 2권완결
4.5(20)
지랄견 염라와 능구렁이 지장의 좌충우돌 연애 성사기! 툭하면 저승에 들이닥쳐 혼백들을 빼앗아가는 지장에게 빡친 염라. 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염라는 이승에 저승 터미널을 개설해 혼백들을 선취하려 한다. 하지만 라이벌이라 생각한 지장의 관심은 영혼 구제가 아닌, 다른 구멍에 있었는데……. “여기는 왜 따라온 거야.” “바늘 가는 데 실 따라가야죠.” “누가 바늘이고 누가 실인데.” 지장이 한쪽 손가락을 동그랗게 말아, 다른 손가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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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SI
페로체
4.5(32)
기해 제국을 수호하는 천룡, 나르샤. 여의주를 빼앗겨 하늘로 승천하지 못한 채 천 년 동안 환생과 죽음을 반복하던 그의 앞에 평민 출신의 호위 무사 조하늬가 나타나고 그는 곧 나르샤의 칼이자, 호위 무사이자, 모든 것이 된다. “나는 오늘 운명을 거스른 거야. 너를 위해서.” 이 사내를 위해 나르샤는 천 년 동안 반복해 왔던 운명을 목숨 걸고 거부하는데……. 끝이자 시작이 된 이별, <내세에서 다시 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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