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청부 또는 뱀파이어헌터로 일하던 헤일로는 어느 날 의뢰인으로부터 한 마피아를 처리해달라는 살인의뢰를 받는다. 그리고 그 마피아의 조직에 들어가, 그의 오른팔이 되는데. 이 남자, 좀 이상하다. *** “원래, 고통을 잘 못 느낍니다.” 헤일로의 대답에 헤레이스가 헤일로를 빤히 바라보았다. 헤레이스는 손수건을 꺼내 헤일로의 손을 감쌌다. 순식간에 손수건이 붉은색으로 물들었다. 아주 묘한 느낌이었다. “제가 핥아도 못 느낄까요?”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