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내에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유혈/사망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까 강태금한테 전화가 왔어.“ “......” "근데 기분이 더럽더라고. 왜일까?“ 그야 난 모르지. 김우재가 어깨를 으쓱이며 힘 풀린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곧 뺨으로 날아올 손길을 알고 있으니 준비를 해야 마땅했다. 서진오는 잠시 손목을 돌리더니 정말로 김우재를 향해 위협적으로 손을 쳐들었다. "묻잖아. 왜 대답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