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나린
프린스노벨
총 2권완결
3.6(5)
저 머나먼 서쪽의 끝. 겨울밖에 지속되지 않는 눈으로 뒤덮인 설국에 백 년간이나 인간을 지배하는 눈요괴 백안이 있었다. 어린 인간 소년의 정기를 취하는 게 유일한 유희였던 그에게 어느 날 홍수련이라는 이름을 지닌 꽃보다도 아름다운 여자아이 하나가 찾아왔다. 자기 자신을 남자로 만들어주기만 한다면, 그대에게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최고의 쾌락을 주겠노라고. 백안은 수련을 남자로 둔갑시켰고, 여자에서 남자가 된 수련은 색공을 바쳤다. 하지만, 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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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서나
B&M
4.4(57)
시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복수, 육아물, 저주걸렸공, 다정공, 집착공, 사람아니공, 다정수, 순진수, 순정수, 외유내강수, 학대당했수, 힐링물(?) -숲에서 나는 끔찍한 것을 봤어. 괴물이 살아 있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는 소문이 있었다. 오랜 시간 입과 입을 거쳐 내려온 소문은 점점 몸집을 부풀려 나갔다. 그리고 오래된 숲은 더 이상 방문자를 맞이하지 않았다. 한 어린아이가 학대를 피하여 그곳으로 뛰어들기 전까지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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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래
4.2(120)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시대물, 코믹/개그물, 인외존재, 복수, 라이벌/열등감, 달달공, 신이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신관이수, 미인수, 다정수 어둠의 신, 달. 빛의 신관, 무무. 전혀 인연 닿을 일 없던 그들은 빛의 신 카미엘이 달의 용을 죽인 일을 계기로 만나게 된다. 달은 제 소유물을 죽인 카미엘에게 복수하기 위해 무무를 범하고 죽이기로 결심하여 빛의 신전을 찾아가지만 순수하디순수한 무무에게 저도 모르게 빠져들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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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목하
4.2(870)
너를 사랑한 것을 속죄할 수 있다면……. 복수를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바친 마왕, 에밀 폰 포이두스 사랑하는 이에게 잊히기 위해 모든 것을 속죄하기 위해 사랑하는 이의 손에 죽었다. 하지만……. [그대는 훌륭히 사명을 완수했으므로 소원을 빌 자격이 있다. 무엇을 원하는가?] “다시 그를 만나고 싶습니다.” 천사는 내 소원을 받아들였다. 다시 태어나 그를 만난다면, 그가 무엇이든, 무슨 짓을 하건 나는. 환생 후, 다시 재회한 용사와 마왕 잔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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