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3)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쇼시랑
블루코드
4.6(322)
‡줄거리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윈터 레겐은 딱 한 번 선배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윈터는 유일하게 도와준 그 선배를 노예 시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다. 누구보다 우아해 모두가 동경하던 선배 레비안 캐롤. 그는 지금 순종적인 노예가 되어 있다. 윈터는 동생의 망가진 인형 대신 레비안을 산다. “나약해지지 마. 복수해야겠다고 생각이라도 해. 언젠가 그놈들을 모두 죽일 거라고 상상해 봐.” 윈터가 고개를 가까이하자 레비안의 속눈썹
소장 3,400원
박이끄
텐시안
4.0(108)
“네게는 황궁이 아닌 홍등가가 어울려.” 몇 번이고 당한 모욕이지만 익숙해질 수가 없었다. 들을 때마다 속으로 터져 나오는 울분을 삭여야 했다. 일곱 번째 황자, 클라렌스는 이 연회의 주인공이 아니었으니까. 그저 가지고 놀기 쉬운, 상품 가치가 있는 인형일 뿐. “조여대는 게 처음이 맞긴 맞나 보군요.” “흐윽… 흐…. 너무 커…. 아파….” 언젠가 이런 상황이 올 거라곤 생각했다. 하지만 첫 경험의 상대가 오늘 처음 만난 바르든 공작이 될 줄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