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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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계 형사 제임스 다에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트로이 그랜스를 지목한다. 트로이는 죽은 남편에게 학대당하며 살았는데……. 허연 팔은 얼룩덜룩한 피멍으로 엉망이었다. “배나 허벅지에도 있어요. 보여 드릴까요?” “……부군께서 낸 상처입니까?” “그렇다고 대답하면 저는 유력한 용의자가 되는 건가요?” 그러던 어느 날, 어쩌다 각성제를 먹은 알파 제임스는 오메가 트로이에게 발정하게 된다. 약 빨고 용의자랑 떡이나 치다니! “미치겠네.” “이걸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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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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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9)
형사 공×남첩 수 무심한 형사와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정부와의 만남 유명 대기업 회장이 저택에서 급사한다. 50대 나이에, 사인은 복상사. 상대는 그가 예뻐해 마지않는 스물셋의 어린 남첩 김회운.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나’는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만 든다. 그 호기심 밑에는 비웃음이 깔려 있다. 남자가 얼마나 곱고 색기가 있으면 남자의 정부, 그것도 대기업 회장의 정부 노릇을 하며, 그 대저택까지 들어가 살까 궁금하다. 직접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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