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2)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그웬돌린
요미북스
4.5(200)
※본 도서는 과거 개인지로 출간한 작품을 전자책으로 재출간한 것으로, 일부 설정 및 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우효민은 하루 종일 기태안이 연주하는 음악을 귀에 달고 살며 콘서트까지 찾아갈 만큼 열정적인 그의 팬이다.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학교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던 기태안과 마주친 우효민은 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려 애쓴다. 기태안은 그런 효민을 무시하고 차갑게 대하지만, 효민은 그럴수록 더욱 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키도
트윈비
3.8(6)
「남은 생 전부를 바칠 각오로 내가 널 지킬 것이다. 네가 없는 삶이 내게 무슨 의미가 있을 것 같으냐.」 그렇게 말하던 정인, 문아를 잃었다. 자신의 눈앞에서. 신이 되겠다며 문아의 왕위마저 빼앗은 협정제의 손에.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밤연의 능력은 정인의 죽음 앞에서 별 볼 일 없기만 했다. 협정제와의 혼례를 피해 도망친 백락산의 신당. 그곳에서 밤연은 협정제의 손에 죽게 되고. 되살아난 밤연에게 남은 것은 협정제에 대한 복수심뿐, 그는 문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자몽소다
블릿
4.3(38)
#오메가버스 #유사제형 #모럴리스 #집착계략광공 #자낮헌신무심수 #후회수 어느 날 동생이 생겼다. “인사해, 네 동생이다.” 오메가라는 이유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하윤은 어느 순간 함께 살게 된 하진에게 친동생처럼 애정을 준다. “형, 나 사랑해?” 날이 갈수록 하진이 하윤을 보는 눈이 이상해져도 동생의 보호자로 제 쓸모를 찾던 하윤은 모른 척 넘겼지만, “형, 그거 잊으면 안 돼. 나 형 때문에 병신된 거야.” 결국 외면의 결과를 받게 되
소장 2,000원전권 소장 5,100원
OWL
비숍
4.3(80)
어느 날 자신의 애인이 살인을 저지르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 다훈. 현장에서 들킨 다훈은 자신이 태석의 다른 인격임을 밝힌 A에게 협박당한다. 제 할 일이 끝나면 다시 태석과 예전처럼 지내게 해주겠다고 약속하는 A. 다훈은 공포 속에서 A가 살인을 하는 이유를 파헤치고 태석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훈은 태석과 A의 과거가 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고 홀로 은밀하게 움직인다. 그리고 다훈은 태석과 A의 과거를 하나씩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블랙커피
도서출판 태랑
4.2(353)
볼펜 하나를 가져오면 일억을 준다는 의뢰. 궁핍한 처지의 식구들을 위해 한서진은 하룻밤 상대를 가장해 대일항공 전무, 최무현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냉소적인 미소와 차가운 눈빛,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고 완벽하게 보이는 무현은 서진을 차갑게 밀어내고, 서진은 마지막 자존심을 접으며 그에게 애원하는데……. * * * “자정이에요. 이미 너무 늦었고…….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어요. 뭐든 하게 해 주세요.” “자정이라고?” 그의 입술이 순간 일그러
소장 600원전권 소장 4,600원
모르고트
WET노블
4.3(310)
※ 2020년 2월 18일 <프로미스드(Promised)> 본문 일부가 수정되었습니다. 이미 구매하신 고객님들께서는 내 서재에서 삭제하신 후 재다운로드하시면 수정된 파일로 감상이 가능하십니다. 로잉험의 국왕 아르미어드는 제 잘못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라우렐드 기탄마이어를 거두고 소중히 기른다. 라우렐드는 그를 존경하며 따르지만, 아르미어드는 그가 성인이 된 이후 갑자기 그를 냉대한다. 그에 라우렐드는 그를 향한 연정마저 일찍이 체념하고 그 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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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령
M블루
4.0(71)
고등학교 동창이던 강민과 우영은 10년 만에 방송국에서 재회한다. “상처 준 건, 미안해.” 우영은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입술을 살짝 짓씹었다. “사과받았는데 왜 더 좆 같은 기분이 들지.” 우영의 얼굴이 죄책감으로 더 수그러들었다. 우영은 고개를 들고 순식간에 어둠이 가득 차오르는 강민의 눈을 마주 보았다. “키스해 봐.” “뭐?” “나도 확인이 필요하거든.” 직장상사로 돌아온 유강민, 그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연우영. 소나기 같던 열아홉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네라프
텐시안
4.2(135)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폭력, 약물, 살인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키키는 제이의 노예이다. “키키. 주인님이 부르면 대답을 해야지. 응?” 제이가 그의 풍성한 음모를 쓰다듬자, 움찔하고 몸을 떤다. 누군가 만져준 적이 없으니 생소할 것이다. “……주인… 님?” 키키의 입에서 쉰 듯한 소리가 새어 나온다. “그래, 키키. 주인님.” 그의 미간에 잔뜩 주름이 잡힌다. “키키. 지금부터 사정할 때는 여길 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