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앤리
파란달
총 3권완결
4.6(69)
#(아마도)쓰레기공 #어려서그래요공 #반성합니다공 #무덤덤수 #제눈에안경수 선우영은 가진 것이라곤 없이 살아왔다. 친구도 없고, 누가 자신을 오해해도 아무렇지 않았다. 알바로 하루를 채워도 튼튼한 몸이 있어 할머니를 모실 수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그 애, 권강우가 예쁘게 웃으며 다가왔다. “어때, 영아. 내 사람이 돼볼 생각 없어?” 영에게 목줄을 채우는 대가로 돈을 주겠다는 제안. “얼른 결정해 줘. 나만 본다고. 그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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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그니
모드
총 5권완결
4.7(2,801)
“토끼는 왜 찾으시는지?” 용왕의 간을 구하러 육지에 올라온 별주부 주청완. 운 좋게도 올라오자마자 토끼를 마주친 것 같다. 토끼를 데리고 용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뭐든지 해야만 했다. “…제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시려고.” “예?” “청완이 제게 뭘 해주실 수 있냐는 말입니다.” 청완은 빙긋 웃으며 말하는 적란을 멍하니 바라봤다. …뭐든지 해야만 했다. * 구토지설 설화와 수궁가를 기반으로 일부 인물, 사건 등을 차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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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다홍
이색
총 4권완결
3.5(13)
마왕이 되었다. 그런데 7년 뒤에 내가 죽는다고 한다. 얌전히 앉아서 죽을 날을 기다릴 수는 없으니 정체를 숨기고 미래의 용사에게 접근했다. 그 날은 계속해서 가까워지는데 용사는 여전히 마족을 증오한다. 내 정체를 밝혔다가는 바로 죽을 것 같다. 살려면 어쩌겠어. 용사를 내 좆에 환장하는 놈으로 만들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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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려
민트BL
4.6(32)
귀염둥이 막내 천사 림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인간들이 천사를 싫어한다고? 차라리 악마를 추종한다고? 대체 왜? 떼를 써 출가 허락을 받아내고 직접 여론조사를 떠난다. 겸사겸사 꿈에 그리던 인간계 여행도 하고, 성장해 돌아와 성년식을 치르려 했는데……. 악마에게 붙잡혀 마계로 끌려간 림은, 눈떠서는 안 될 진실에 눈뜨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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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감
피아체
4.7(52)
평생을 경계 밖에서 용병으로 살아온 살루스는 서른이 넘어 난데없이 발현하게 된다. 세례를 받으러 신전에 갔더니 결과는 최하등급 가이드. 게다가 제 각인 상대는 최상급 센티넬이자 신의 대자라는 기사단장 클라위스란다. 네네, 수고하십쇼. 미련 없이 돌아 나오려는데, 어라? 그 단장의 미모가 빌어먹게 대단하다. 그렇다면 일단 한번 비벼보고 생각해 봐? *** 클라위스의 손이 살루스의 옷깃을 벌리고 파고들었다. 튼실한 허리를 서늘하게 쓸어내렸다.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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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퍼s
BLYNUE 블리뉴
4.8(2,744)
#전래동화한스푼 #이무기공 #츤데레공 #여장공 #과부인척하공 #동정공 #수냄새에미쳤공 #나무꾼수 #인간방아풀수 #장가가고싶었수 #동정수 #자낮수 #감자수 “뭐 하느냐. 벗지 않고.”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가난한 나무꾼 영도. 그는 호수에 도끼를 던지면 산신령이 나와 금도끼를 준다는 말에 속아, 어머니의 가락지까지 담보로 하여 얻은 도끼를 호수에 던진다. 하지만 호수에서는 산신령은커녕, 금방이라도 영도를 잡아먹을 듯 거대한 이무기가 나타나는데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0,100원
채지안
나일
총 6권완결
4.5(92)
2010년대 한겨울, 석호동으로 사랑이 찾아왔다. 아직도 5일마다 장이 서는 동해안의 낙후된 어촌, 석호동. 그곳에 피아노 교습소가 문을 연다. 꿈도 희망도 없이 오징어잡이와 나이트클럽 경비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보내는 어부, 황건은 피아노 선생 정현영과 차츰 가까워진다. 예쁜 얼굴, 좋은 냄새.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부드러운 말투. 어촌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람. 꿈만 같게도 피아노 교습을 제안받은 황건은 밤마다 그에게 피아노를 배우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벨루냐
고렘팩토리
4.7(431)
[서양풍, 판타지물, 첫사랑, 구원, 차원이동, 나이차이, 삽질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 시점, 왕족/귀족, 미인공, 다정공, 귀염공, 강공, 까칠공, 존댓말공, 미남수, 떡대수, 적극수, 강수, 까칠수, 유혹수, 순정수] 원작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규칙. “절대로,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원작을 수호해 세계의 균형을 맞추는 기관, 차원관리국. 차원관리국의 직원 헤레이스 슐레는 천 년만의 이변을 수습하기 위해 남성향 판타지 하렘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레콩
블릿
4.2(55)
베타로 이루어진 아이돌 그룹 〈폴라리스〉의 멤버, 천수현에 빙의했다! 문제는 이 소설은 '천수현'이 멤버들을 한 명씩 함락하고 굴복시키는, 19금 피폐의 끝을 달리는 BL이라는 것. 천수현에 의해 망가지는 멤버들을 보며 슬퍼했던 '나'는 원작의 천수현과 다른 길을 걸어, 그들을 꽃길로 인도해 주고자 결심한다. 사이가 나쁜 멤버들과 친해지기 위해 그들에게 요리와 위로를 해 주는 등 그들과 조금씩 가까워지는데 성공하고 멤버들과 정상적인 아이돌 활동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회장
뮤트
총 7권완결
4.1(14)
평생 일 노예로 살며 불운하고 지지부진한 삶을 살아온 베테랑 상급 헌터 나겸. 그의 앞에 불쑥 나타난 애송이, 철부지, 민증 잉크도 마르지 않은 핏덩이인 태교와는 스쳐 지나갈 인연인 줄만 알았다. “숨을 쉬어. 나를 봐라. 정신 차려, 허태교!” 누가 쳐다보든, 유난이라고 쉬쉬하든 하등 상관없었다. 나겸은 단숨에 입술을 포개었다. 인공호흡을 하듯이 태교의 양쪽 턱을 눌러 다물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머금은 포션을 넘겼다. ‘나 하나 때문에 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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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트
MANZ’
4.6(110)
오로지 유도만을 위해 입학하고, 운동 외엔 관심도 없었건만. 우성 알파로 교내 유명인인 이은성이 곁으로 다가왔다. 짓궂은 말만 하는 그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나 너 좋아해 해신아.” “뭐?” “아, 오해하지는 말고. 친구로서 말이야.” 자꾸 의뭉스럽고 짓궂은 말을 하며 괜히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붙어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절로 마음이 갔고. 베타인 내가 알파한테 이런 감정을 가지면 어쩌나 싶었다. 그 와중에 이은성은 자꾸만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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