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와 가학적‧하드코어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가장 높은 곳에 계신 분이시여. 부디 이 가여운 어린 양의 기도를 들어주십사…….” 춥디추운 12월의 어느 날 밤. 소원을 빌기 위해 천사 소환을 시도한 대학생 믹. 이번에도 실패하나 싶었지만……. “뭐야, 이 지저분한 곳은.” “누, 누…… 누구세요?” 뜻밖에도, 악마를 소환하고 만다. “소원을 들어주면, 너는 무엇을 내줄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