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경
FAINT 페인트
4.8(5)
「대출 거래 약정서」 라는 상단의 글씨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자그마한 크기로 주르륵 이어진 글자들을 읽어 내리자 아찔함에 절로 눈을 질끈 감았다. 아버지의 이름, 나의 이름, 그리고 12억 5000만 원. 실제로 단 한 번도 만져 본 적 없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무어라고 따지고 싶은 말은 한가득인데, 너무 그 아찔한 숫자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 “너랑 하기 싫어. 이제는…. 싫다고.” “섹스?” 노골적인
소장 900원(10%)1,000원
종이지
텐시안
총 2권완결
4.4(36)
※ 본 작품은 납치, 감금 등 일부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어, 어디 아프거나… 어지럽지는 않아? 반항이 심해서… 조금 거칠게 굴었다길래…….” 채헌은 제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집으로 가던 중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한다. 범인은 소꿉친구이자 제 연인‘이었던’ 유서안이었다. 서안의 고백을 받아 준 이유는 아주 단순했다. 그가 제 통제를 벗어나는 경우가 늘어나서. 그러나 연인이라
소장 900원전권 소장 3,600원(10%)4,000원
오박
BLYNUE 블리뉴
3.9(535)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및 불특정 다수와의 관계, 가스라이팅, 자보 드립, 장내 배뇨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양성구유 #다공일수 #모브공다수 #가학적이공 #군림공 #겉으로만다정공 #변태공 #양성구유됐수 #음란해졌수 #처절하게구르수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그 동굴에 발을 들여놓던 순간부터. 그때부터 내 운명은 결정된 것이었다. 스승님의 심부름을 하러 숲에 간 로이드는 길을 잘못 들어 동굴로 들어가게 된다. 그는
소장 2,850원
무자치
노블리
5.0(4)
*본 작품에는 다음과 같은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납치/감금, 강압적인 관계, 신체 훼손, 자보 드립 등) “여기 있었네?” 혁의 집에 감금당한 지 1년째.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달아났지만 도주는 실패로 돌아갔다. 그런데……. “네가 자꾸 내 허락 없이 돌아다니니까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노란 불빛 아래 한혁은 만족스럽게 웃었다. 웃는 낯이 유난히도 괴이했다. 간담이 서늘해진 선경이
고신우
4.2(32)
***해당 작품은 강압적 관계, 피스트퍽, 골든 샤워, 배뇨플 등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유의하세요.*** 필연적으로 소꿉친구로 자란 오하늘과 고훈. 삐걱거리던 관계의 천칭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균형을 잃고, 고훈은 빚을 탕감해 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는다. <1. 오하늘은 고훈이 원할 시 언제든 몸을 내준다.> 동성 친구가 하기에는 다소 진득한 접촉은 기본. <2. 저택의 살림은 고훈이 도맡는다.> 생활 전반을 고
소장 1,350원(10%)1,500원
녹치
페로체
총 1권
4.5(60)
문어 수인인 탓에 어릴 적부터 모두의 두려움과 경멸을 사던 데이비드 옥토퍼스. 그런 그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준 소꿉친구 조이는 그에게 사랑이 되었다. 이대로 평화롭고 행복한 날이 계속되기를 바라던 중, 데이비드에게는 첫 발정기와 함께 성인식의 압박이 몰려오고 혼란스러운 와중 사랑하는 조이가 다른 사람의 반려가 되기 위해 떠난다는 소식을 접하는데…….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첫 경험을 하고 싶지 않아. 데이비드 날 안아 줘. 내 처음을 네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3,300원
유오운
블릿
4.7(243)
#고수위중단편모음집 〈착하게〉 #미인공 #미남수 #쓰레기수 #원홀투스틱 #인터넷방송 #코인플 #퍼킹머신 #요도플 #수면플 #유두 피어싱 “제발… 흐, 왜, 윽! 왜 이렇게, 까지, 힉! 하는, 거야……!” “그냥. 내가 너 존나 따먹고 싶어서.” 대학 개총날, 정혁은 고교 시절 미소가 눈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했던 피해자, 윤서정과 조우한 후 납치된다. 엉망진창인 창고 안에서 서정과 낯선 남자들에게 굴려지며 조금씩 무너져가던 어느날, 서
소장 3,500원
오뮤악
노리밋
4.8(29)
"#현대물 #소꿉친구 #리버스 #강공 #절륜공 #집착공 #강수 #떡대수 #까칠수 #능력수 #인외존재 #감금 #오해/착각 #흑호공 #호랑이공 #앞걸레수 #공이였수 ※본 작품에는 수의 리버스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악마의 재능이라 불릴 만큼 타고난 선수였지만 연일 물의를 일으키던 천지우. 자숙하는 사이에도 사람을 불러들여 저택에서 잠자리를 갖는다. 그러던 중 소꿉친구 세민에게 연락을 받은 지우는 자신을 향한 세민
소장 1,000원
밀크허브
젤리빈
2.0(2)
#현대물 #게임물 #판타지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감금 #원나잇 #삽질물 #복흑/계략공 #강공 #집착공 #능욕공 #순진수 #까칠수 #도망수 하늘이 '게임' 이라는 단어를 스치듯 본 날 밤, 잠들었다 깨보니 게임 속 방이었다. 플레이어인 자신이 오메가가 되어 알파 남자 주인공과 연애를 하며 몸을 섞는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거다. 게임 창에 뜨는 선택지가 맘에 들지 않아 계속 1번만 눌렀더니 도무지 게임은 끝나지 않고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간다
재활용불가
마리벨
4.7(47)
가는 여자 안 잡고 오는 여자 안 막는 태건에겐 한 가지 취미가 있다. “네 애인 맛있더라.” 그것은 다름 아닌, 소꿉친구 우진의 애인들을 뺏는 것. 재수없는 녀석의 일그러진 얼굴 한 번 보겠다고 한 게 어느새 취미로 정착했지만 목표 달성은 오늘도 실패 중. ‘저 새끼 살아 있는 보살 아냐?’ 하며 슬슬 질려 가던 중. ……눈을 뜨니 창고였다. “태건아, 나도 따먹어 줘.” 어쩐지 눈이 돌아 있는 연우진과 함께. #현대물 #소꿉친구 #집착공 #
쳬즈
딥블렌드
4.2(236)
(※ 도서 내 강압적인 성행위, 폭행, 가스라이팅, 윤간, 촉수, 배뇨, 야외플, 약물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듀오데카 현장 Z팀 전담 가이드였던 태경은 돌연 5년 전으로 회귀했다. 자신이 왜 죽었는지, 무엇 때문에 죽었는진 기억나지 않는다. 유일하게 생각나는 것은……. ‘아, 더러워. 몇 명이 돌아가면서 따먹었길래 구멍이 빨갛냐?’ ‘펠라를 못 하면 가이딩이나 잘하든가. 씨발, 얼굴은 반반해 갖고. 하…… 그래도 예쁘니까
소장 4,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