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계약 #도망공 #상처공 #후회공 #사랑꾼공 #사랑꾼수 #복흑/계략수 #미인수 #다정수 #사랑꾼수 #적극수 “이서빈, 너는.” 끝나지 않을 것처럼 계속되는 총성 사이에서 단호함이 서린 그의 목소리만이 뚜렷하게 울렸다 “네 삶의 마지막 남은 1분 동안 단 한가지의 해답을 얻을 수 있다면, 무엇을 물어보겠어?” 불의의 사고 이후 현실로부터 도망치려 한 서빈이 마주치게 된 기묘한 남자. 그의 첫인상은 비일상 그 자체였다. 자신을 ‘에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