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에 저런 거물 언제 잡아 보겠어.” “그렇네… 최고의 날인가?” 그날은 어쩐지 운이 너무 좋았다. 공교로운 기회로 마피아 두목을 체포한 캘리포니아 미남 형사 알렉스 머레이. 포상금으로 남자 친구 제시에게 청혼할 반지를 사서 돌아가던 길, 그는 보복 납치를 당한다. 연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오메가를 대신해 굴욕을 자처하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엉망으로 범해지다 기절한 알렉스. 홀로 눈을 뜨니 그곳은 동물원 우리처럼 거대하고 차가운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