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포
만일야화B
총 5권완결
4.7(3,199)
자신은 미쳤다. 가문의 긍지도, 대를 이어야 하는 의무도 저버리고 노예 카일과의 관계에 중독된 로흐샨. 그의 저택에서 온갖 비밀이 춤을 춘다. 부모님의 타살 의혹. 음탕한 체질의 연원. 마음을 빼앗긴 노예의 정체까지. 마침내 백작의 무릎이 바닥에 닿았다. 단 하나를 갖기 위하여 다른 모두를 버려야 한다. 각오를 다진 찬란한 보석안(眼)에 눈물이 들어찼다. 애원이 터져 나왔다. “카일.” 이다지도 사무치는 이름이었던가. “떠나지 마. 떠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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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재
블랙아웃
2.7(6)
하란제국의 도성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황족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에 의금부 소속 대호군이자 황태자인 목소건이 조사에 나서고, 허름한 점방에서 상대방이 원하는 환영을 보여주며 몸을 파는 청년 해린을 만나게 된다. 목소건은 한눈에 해린의 능력이 범상치 않음을 간파하고 그와 평생을 끊을 수 없는 주종관계를 맺으려 한다. 한편 하란제국 북쪽 초원지대에는 늑대의 후예들인 몬키예 종족이 살고 있다. 그들에게는 늑대와 인간 사이에서 낳은 첫 번째 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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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콩
텐시안
4.1(476)
※본 도서는 [약혼편] [결혼편] [이혼편] [재혼편] 총 4부작 시리즈로 출간이 된 작품입니다. 오메가공X알파수 [벨라프 하인리히의 약혼] 귀족 가문 중에서도 로얄계급인 우성 알파. 외모와 재력, 명성까지 완벽한 그의 이름은 벨라프 하인리히. 벨라프는 어느 날,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에게 어머니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벨라프. 잘 들어.” “…….” “여태까진 알파로 살아왔겠지만… 지금의 넌, 오메가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500원
타쥐
누보로망
4.5(2)
신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땅에서, 두 명의 신의 대리자가 태어난다. 세상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자신 혹은 상대방의 목숨을 희생해야 한다.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서로의 비밀을 모른 채, 둘은 본능적으로 서로에게 끌린다. 무너져가는 세상에서, 상대를 지키기 위한 거짓말을 내뱉는다.
소장 200원전권 소장 7,700원
나미타로
4.6(5)
“선생이 선택해. 왕의 애첩으로 살지, 백작의 반려로 살지.” 백작의 죽음 이후 갑자기 나타나 백작의 핏줄이라고 주장하는 일케이. 그를 제대로 된 백작으로 만들기 위해, 백작의 후원으로 유학 중이던 라엘이 불려온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일케이의 마음은 라엘에게 기울고. 라엘의 명성을 익히 들은 1왕자 에이나르 역시 그에게 의지하기 시작한다. 라엘을 원하는 두 남자의 틈새로 2왕자 애쉬톤이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결국 상황은 라엘이 가장 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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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
비숍
4.2(174)
안젤로 조르다넬로는 자신이 천국에 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게 웬걸? 천국은 무슨, 지구와는 완전 다른 세계에 와 있었다! 안젤로는 그저 초고도비만의 평범한 성악가이고, 노래를 부르다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뿐인데…… 왜? 이곳은 마치 서양 중세 시대와 비슷한 모습의 세계였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안젤로가 6개 국어를 할 수 있었다는 것. 그는 어찌저찌 통역과 번역으로 낯선 땅에서의 삶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안젤로는 일어나 보니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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