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치
잉크어스
총 108화
4.9(3,888)
오아시스의 주인이 다스리는 사막의 나라. 그곳 귀족가 저택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미는 천하룻밤 이야기를 동경하는 평범하디평범한 시종이었다. “네 향이 독특하여 좀 가져가고 싶다.” 시장 골목에서 정령을 부리는 기이한 남자와 조우하기 전까지는. 남자는 사미를 사악한 마술사로부터 구해 주고, 양탄자를 태워 난생처음 보는 성밖의 오아시스를 구경시켜 주었다. 그렇게 사미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일탈을 가르쳐 준 그 남자는… “내 아직 애완용으로 삼을 인간이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500원
총 94화
4.9(22)
소장 100원전권 소장 9,100원
리즐리안
위트북
5.0(2)
*본 작품에는 감금, 강압적 관계, SM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모계 계승 가문에서 아들만 줄줄이 셋. 가주인 어머니는 셋째, 에이먼을 여자로 공표한다. 그렇게 에이먼은 자신이 남자라는 걸 숨기고 묵묵히 후계자 역할을 해내는데…. 그럼에도 가족들은 진짜 딸이 태어나자 에이먼을 노예로 팔아버렸다. “내가 그런 것도 모르고 널 노예로 데려왔을 거 같나?” “네?!” “더는 가슴에 이런 거 달지 않아도 돼. 앞으로 내가 너에게
소장 900원(10%)1,000원
칵테로니
노블리
5.0(1)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동생이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가출했다. 문제는 여동생의 정혼자가 미치광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카일 공작이라는 것. 앨런은 가문이 보복당하지 않기 위해 카일 공작을 찾아가고, 그는 동생 대신 제 상대가 되라고 말하며 앨런을 감금하는데……. * “지금부터 동생 역을 네가 대신 하는 거야.” “그게…… 무슨……?” 카일이 눈을 접어
아숨차왜숨차
파란달
총 3권완결
4.3(42)
“너는 오늘부터 벙어리다.” 크레넨 백작가의 숨겨진 아들, 레이언 크레넨은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베슬란 공작가에 하인으로 숨어들어 공작을 감시하게 된다. 하지만……. “이리 와서 앉아요. 먹고 싶은 걸로 골라 먹어요.”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 피크닉을 가는 게 좋겠군요.” “여름엔 남쪽령으로 내려가서 피서를 즐기기로 합시다.” 일개 하인인 레이언에게, 공작은 지나치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군다. 하지만 레이언은 말 한마디도 꺼낼 수 없는 벙어리 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카튠
페가수스
총 4권완결
3.7(3)
“네 잘못 때문에, 에드가 가문은 사라질 거다.” 헤놀드 대공가의 장남을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사망한 에바 에드가. 하지만 정신을 차려 보니 5년 전으로 되돌아와 있었다. 루이스 헤놀드는 대체 무엇 때문에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고, 제 가문을 무너뜨리려 한 것일까? 5년 뒤 또다시 살해당하지 않으려면 그의 비밀을 풀고,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 - “네 잘못 때문에, 에드가 가문은 사라질 거다.” “……무슨, 소…… 우욱!” 울컥. 에바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이잔디
클린로즈
4.4(24)
#서양풍#시대물#귀족공#하인수#미인공#은근계략공#무대뽀공#떡대수#미남수#순진수#소심수 너무나 긴장 해 습관적으로 앞치마를 꽉 쥔 루크가 아차 싶어 새로 생긴 주름을 펴는데 잘 닦인 고급 가죽으로 된 부츠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도련님, 이번에 새로 뽑은 하인입니다.” 부츠의 주인은 저택의 주인이신 아르덴 도련님이었다. 옆으로 비켜선 지배인이 루크의 이름을 아르덴에게 일러주었다. 루크는 하던 행동을 멈추고 고개를 살짝 들었다. “…잘 부탁한다
소장 1,500원
버터앙팡
BLYNUE 블리뉴
총 7권완결
4.4(323)
*본 작품의 배경은 가상의 국가이며, 용어와 계급 등은 고려, 조선시대에서 차용해 왔으나 일부는 소설적 재미를 위해 각색 된 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능글맞은개아가공 #회귀전수죽였공 #수마음잘모르공 #다정한기만공 #회귀했수 #공미워하수 #거짓말잘못하수 #어이없수 #약피폐 그 일을 또 겪어야 한단 말인가. 그렇다면 여태 기억을 잃은 척한 보람도 없지 않은가. 회임한 귀비를 계단에서 밀었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던 황후 이해령은 죽
소장 1,700원전권 소장 22,100원
총 202화완결
4.7(3,650)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900원
삼공
미열
총 2권완결
4.6(7)
자고 일어나 보니 품 안에 웬 어린아이가 안겨 있었다. 어느 날 마왕은 꿈속에서 제국의 용사와 특이한 아이를 만난다. 이름도 없고, 마왕과 용사의 외모를 꼭 빼닮았으며, 나이에 맞지 않게 점잖은 아이. “저 아버지랑 아빠 계속 보고 싶었어요. 여기서 만나서 좋아요.” “여기가 어딘지는 알고?” “몰라요.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아빠들이랑 있을 수 있으니까 좋아요.” 마왕은 제국을 찾아가, 꿈을 공유하는 용사를 직접 만나고 아이에 대한 의문을 풀고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김퇴사
스너그
3.5(2)
켈러스틴 제국력 312년. 황제가 신년 연설을 통해 마물을 토벌하겠다고 선언했다. 정확하게는 현재는 고블린이라는 마물로 온통 뒤덮여 있는, 과거 반도렌 소왕국의 땅을 정리하겠다는 것이었다. *** “아무래도 벌을 받아야 할 것 같네요.” “벌? 무슨…….” 그리고 토비는 몸이 나무 기둥에 꿰뚫리는 듯한 느낌에 찰나 순간적으로 숨을 쉬는 것을 멈췄다. 눈앞이 멀어버리는 것 같았다. “신이 내린 벌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할 겁니다.”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