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머리N
위트북
4.0(1)
어느 날, 짝사랑하던 소꿉친구 카일을 시험해 보기로 한 녹스. “약혼, 할 것 같아.” “….” “아니, 바로 결혼식을 올리게 될 것 같기도 해.” 그러나 들려오는 것은 바라지 않던 대답. 녹스는 결국 카일의 반응에 상처받고 마음을 접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그 여자와도, 잤나?” “흑. 제발, 그만…!” “늦었어. 이제.” 정염이 뚝뚝 떨어지는 눈동자가 흔들림 없이 닿았다. 흐릿한 시야 사이로, 남자의 낮은 음성이 들려왔다. “결혼 따위
소장 1,000원
녹치
페로체
총 1권
4.5(61)
문어 수인인 탓에 어릴 적부터 모두의 두려움과 경멸을 사던 데이비드 옥토퍼스. 그런 그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준 소꿉친구 조이는 그에게 사랑이 되었다. 이대로 평화롭고 행복한 날이 계속되기를 바라던 중, 데이비드에게는 첫 발정기와 함께 성인식의 압박이 몰려오고 혼란스러운 와중 사랑하는 조이가 다른 사람의 반려가 되기 위해 떠난다는 소식을 접하는데…….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첫 경험을 하고 싶지 않아. 데이비드 날 안아 줘. 내 처음을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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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원
B&M
총 5권완결
4.7(368)
황족공*볼모수 / 수한정다정공*상처수 / 직진공*순둥수 / 구원물 / 달달물 / 쌍방짝사랑 / 암투한스푼 유하국의 왕자 유단영은 왕위에 오른 이복형에 의해 어린 나이에 혈육을 모두 잃고 외딴 집에 유폐되어 자란다. 열다섯이 되던 해, 죽어서도 돌아오지 말라는 말과 함께 볼모가 되어 금선국으로 보내진 그는 다정한 소년 무관을 만난다. “더 극진히 모실 작정입니다. 정말로 잘해 드리는 사람에게는 어찌 대하실지 궁금해서요.” 난생 처음 만나 본 또래
소장 1,800원전권 소장 15,800원
콰콰
라피스
총 3권완결
4.7(130)
입헌군주제의 한국. 형질우월주의를 가진 황실에서 비형질인인 탓에 미운 오리 새끼로 자란 2황자 이운은, 형님의 갑작스러운 서거로 황태자의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황실은 새로운 황태자에게 하루빨리 성혼을 치르기를 종용한다.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온 운은, 이번에도 황실과 황후의 뜻에 따라 애정 없는 성혼을 올리려 하지만. “있지, 아무래도 황태자 전하한테 소질이 있는 것 같아. 황후 마마가 왜 아직도 너 발현할 거 기대하는지, 지금 처음으로 좀 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600원
허은률
뉴콕
3.6(102)
꽃의 나라, 태화란. 그리고 누구보다 아름다운 황제 서환. 의선은 제게만 다정한 그를 오랫동안 연모해 왔다. 그러나 황제는 무인인 의선에게 후궁 첩지를 내리고선 자신은 연심이 아니니 다른 기대는 하지 말라며 초야부터 소박을 놓는다. 의선을 황후로 만들어 완전히 손에 쥐려는 서환의 계략 속, 자신이 임신 가능한 ‘양성화’라는 걸 숨긴 의선은 저를 역적으로 몰아가는 황제에게 실망해 궁에서 도망치기로 결심하는데…. * 의선은 제 가화 위로 내려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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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팩토리
글로번
4.0(152)
“간밤에 오메가를 안았어. 문제는, 그 오메가의 얼굴이 기억이 안 나.” 황세손 이태경을 지겹도록 짝사랑해 오던 오랜 친우이자, 그의 최측근 비서관 지은민. 어느 날, 은민은 러트에 취한 태경에게 오메가인 척 접근하여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혹시나 들킬까 불안한 마음에 그날의 흔적을 지우려는 은민에게, 태경은 은밀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그 오메가 말이야. 아침이 되니까 사라지고 없더군. 그래서 은민이 네가 그 오메가를 찾아 줘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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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래
텐시안
4.6(322)
보석처럼 빛나는 금발을 가진 젊은 황제 레오폴드. 레오는 제 부름을 거절하는 옛 친구 제프리를 만나고자 직접 북쪽으로 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반가움은커녕, 저를 대하는 북부 대공의 태도는 여전히 냉랭할 뿐이고. 설상가상으로 눈보라를 마주쳐 들어간 동굴에서 경고가 새겨진 비석을 발견한다. ‘신의 잠을 방해하는 첫 번째 자, 편치 못할 꿈을 선사받으리라.’ 그날 밤, 눈을 뜬 레오는 낯선 침대에서 얇은 가운만 걸쳐진 자신을 보고 경악하게 되는데.
소장 3,300원
사예
총 4권완결
3.8(36)
※ 본 작품은 앞서 개인지로 출간되었던 작품을 개정하여 출간한 것으로, 주인공 외의 등장인물과의 관계, 강압적 관계, 노골적인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이것은 저주였다. 어미가 죽고, 아비를 제 손으로 몰아낸 뒤 이제는 끝났으리라 믿은. 아니 끝나기를 바랐던 저주. 알렉시안은 마녀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귓전에 속삭인 저주의 말을 기억했다. 「당신은, 당신이 사랑한 모든 이들로부터 증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아몽르
MANZ’
총 2권완결
4.5(77)
“내 소원은 황태자 자한기르가 날 사랑하는 거야.” 어느 날 니라즈는 수상한 마법사에게 소원을 들어 준다는 신비한 양초를 받는다. 짝사랑에 눈먼 그는 덜컥 소원을 빌고 만다. “니라즈, 사랑해. 너만을 사랑할 거야.” 상상조차 못했던 다정한 입맞춤, 저를 꼭 껴안는 자한기르의 단단한 팔. 거짓된 마음이건만 온통 꿈결 같았다. 허나, 행복은 잠시뿐이었다. “당신은 누구죠? 오늘 처음 본 자인데.” 소원을 빌수록, 이루어질수록 자한기르의 기억은 뒤
소장 500원전권 소장 3,500원
고렘팩토리
4.5(588)
[서양 판타지, 학원물, 드래곤공, 다정공, 대형견공, 연하공, 황자수, 단정수, 연상수] “용을 데려와라! 그럼 내 아주 기쁜 마음으로 네게 황위를 물려주마.” 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황위를 빼앗은 숙부. 그가 용을 데려와 황국의 수호룡으로 삼는다면 황위를 주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용을 잡을 힘을 키우라는 구실로 학교를 다녀보라며 이안을 쫓아내는데… 한편 아기용이었던 루는 어느덧 스무 해를 넘겨 성룡이 되었고, 생일 선물로 학교에 보내달라고
소장 700원전권 소장 10,100원
하야세 쿄코 외 1명
울프노블
─1930년. 유럽 북부에 위치한 대국 아르바니아. 거듭되는 폭정에 국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고, 왕자인 쇼는 국왕의 명령에 따라 이웃나라와의 내통을 꾀하고 있다. 국왕의 양자인 쇼는 본래 반역자의 아들로, 언뜻 보기에 왕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지만 사실 친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관학교 동기이자 옛 연인인 리하르트가 왕족을 지키는 근위대에 배속되면서 쇼는 아직 남아있던 감정의 파편이 요동치는 것을 느낀다.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