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임무황태
이색
3.6(14)
*이 글에 나오는 인물들은 일반 범주를 넘어선 상식과 도덕관을 지녔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날,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던 형의 연락이 끊어지고 행방을 알 수 없게 되면서 서반오는 퇴사를 했다. 송별회 겸 회식을 한 뒤, 집에서 일어나 보니 낯선 남자 이상을 마주하게 된다. 이상은 나를 죽이러 왔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선지 그는 나를 찌를 생각은 안 하고 내 얼굴만 뚫어져라 보면서 말했다. “네 얼굴이 마음에 들어서 일단 구경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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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쵸영
B&M
4.7(158)
지하굴의 애정 전선은 이상 무. 여전히 잠자리도, 성격도 괴팍하지만 애정만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렇게 평범한 나날이 이어지는 중이었는데. “형님 일어나세요. 벌써 한낮인데 그래도 식사는 하셔야죠…….” 아아……. 이건 신종 괴롭힘인가. 존댓말을 쓰는 칼튼이라니, 카시안의 목덜미가 공포로 축축이 젖었다. 닥터가 만든 신약이 불러온 평범하지 않은 나날. 기억만 과거로 돌아가든지, 혹은 몸도 같이 어려지든지. 둘 중 어떤 효과가 나타날지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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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다옴북스
3.8(30)
"어디 팔아넘기자. 사람 귀해서 요새 돈 많이 쳐줄 텐데." "속 시끄러운데 그냥 죽이자." 평화롭기 그지없었던 23년 인생, 아무래도 좆된 것 같다. 신새벽부터 나를 납치한 이 집 사람들, 수상해도 단단히 수상하다. 도망칠 것인가, 맞서 싸울 것인가. 여러모로 살벌한 남자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김은찬의 무모하고도 앙큼한 사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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