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랑화랑
피플앤스토리
총 5권완결
4.7(343)
가슴팍을 더듬던 커다란 손, 등을 타고 내려오던 상대의 땀, 짓누르던 무게감과 더불어 오로지 쾌락만을 위해 거침없이 달리던 몸. 흡사 전투와도 같았던 섹스. 자기 파괴적인 교합은 그날 준오의 몸과 정신을 동시에 흔들어 뒤집었다. 이 기억 때문인지, 준오는 요즘 좆이 서지 않았다. 소문은 날 대로 다 난 상태인 것 같았다. 뭐라도 해 봐야지. * * * ‘저게 그거구만.’ 에이스. 키는 약 180대 후반에 잘 짜인 몸은 딱 봐도 힘을 잘 쓰게 생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8,600원
권규
모노딥
총 3권완결
4.5(323)
예쁘고, 잘생기고, 어린 단골 카페 사장 백태성의 고백. 강호는 백태성을 진심으로 좋아했다. 하지만. “됐고, 약속이나 지켜. 내 여행경비 처음부터 끝까지 대기로 한 거 녹음 다 해놨으니까.” “야, 그럼 이제 어쩔 건데? 계속 사귈 거야?” “헤어지자고 그러면 그 아저씨 울면서 빌겠네.” 백태성에게 강호는 시시한 내기 대상일 뿐이었다. “얼굴에 넘어간 내가 미친놈이지.” 강호는 아주 관대하게도 백태성의 배신과 기만을 넘어가기로 했다. 그의,
소장 1,500원전권 소장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