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얍
페이즈
4.6(105)
그럭저럭 망한 인생을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진호는 소꿉친구네 집에 반찬 받으러 갔다가 같이 납치당했다. 무서운 와중에도 그와는 다르게 항상 반짝거리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사람이 올 거라고 믿으며 버텼는데 달려온 다섯 명은 정말 친구만 홀랑 구했다. 그렇게 죽은 진호가 다시 눈을 뜬 곳은 방 안. 심지어 1년이라는 애매한 시간을 회귀한 상태였다. 다시 그렇게 외면받으며 죽기는 싫은데 납치 피하자고 절교하기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친구였고, 몸이라도
소장 17,780원
레콩
페로체
총 6권완결
4.6(192)
최애의 최애고양이로 빙의했다. 그것도 이상한 시스템창이 보이는 고양이로. <집사 후보 발견! 괭이 시스템 곧 발동합니다!> 「생존미션! 얼어 죽기 전에 눈앞의 집사를 들이라냥! ლ(=ↀωↀ=)ლ 생존율 0.88833214609% ▷들인다 ▷들인다냥! (생존율 5% 상승효과)」 아니, X같은 말투부터 어떻게 해봐. [알림! 아가집사가 우울해하고 있다냥……… (^._.^)ノ ▷배까기 ▷배까기냥! (호감도 12% 상승효과)] 하…. 가오 상하게. 나
소장 800원전권 소장 14,600원
권규
모노딥
4.5(323)
예쁘고, 잘생기고, 어린 단골 카페 사장 백태성의 고백. 강호는 백태성을 진심으로 좋아했다. 하지만. “됐고, 약속이나 지켜. 내 여행경비 처음부터 끝까지 대기로 한 거 녹음 다 해놨으니까.” “야, 그럼 이제 어쩔 건데? 계속 사귈 거야?” “헤어지자고 그러면 그 아저씨 울면서 빌겠네.” 백태성에게 강호는 시시한 내기 대상일 뿐이었다. “얼굴에 넘어간 내가 미친놈이지.” 강호는 아주 관대하게도 백태성의 배신과 기만을 넘어가기로 했다. 그의,
소장 3,750원
Jeyun
블로우
4.4(9)
평소에 사랑에 둔감했던 안수인(수) 타투이스트인 그의 가게에 손님으로 온 천주형과 오랜 시간 붙어있었더니, 예상치 못하게 오메가로 발현되었다. 너무 늦게 발현한 탓에 불안정한 페로몬을 진정시키기 위해선 둘이 몸을 섞어야 한다는 사실이 막막하게 다가오는데... “애초에 말실수이긴 했지만 당신이 내는 소리가 예쁘긴 했거든요. 오히려… 꼴리는 소리였단말입니다.” “말 정말 상스럽게 하시네요.” “그래서, 하기 싫습니까? 당신 목숨이 달려있는데?”
소장 1,500원
총 9권완결
4.6(106)
소장 1,400원전권 소장 25,400원
원그레이드
이색
총 11권완결
4.5(36)
어느 날부터 자꾸만 엘리베이터에서 만나게 되는 남자. 190cm는 족히 넘어 보이는 큰 키에 근육이 가득한 가슴과 팔, 다리. 지나칠 정도로 잘생긴 조각 같은 얼굴의 이탈리아 혼혈의 이 남자. 어째서인지 점점 엘리베이터에서 몸을 밀착해 온다. 같은 남자에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정상인가? 이 두근거림은 저렇게 태어나지 못한 것에서 오는 질투 때문인지 아니면 그의 수컷 냄새 때문인지 점점 분간을 할 수가 없다. 늘 고급스러운 슈트를 입고 최상층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3,000원
김노민
비욘드
4.6(420)
집안이 망하기 직전, 아홉 살 때부터 알아 온 녀석한테 느닷없이 청혼을 받았다. 그런데 하는 말이 가관이다. “난 배우자가 필요해. 오는 혼담 막아 주고, 적당히 공식 석상에 같이 서 줄 수 있는 병풍 말이야. 그 점에서는, 놀랍겠지만 넌 꽤 쓸모가 있어.” 뻔뻔한 놈인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베타이니 히트 사이클 해결해 줘야 할 필요 없고, 사이클이 없으니 임신이나 아이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나. 즉, 내가 혼담은 막아 주면서도
소장 14,800원
총 120화완결
4.9(3,91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700원
느룩
나일
총 5권완결
4.4(72)
강윤우는 대학가 치킨집 사장님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는 붓으로 그린 듯 섬세한 미형을 가진, 입술 빛이 유독 붉은 남자였다. 난생 처음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는데 그게 남자인 것은 별반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가 겉보기와 다른 미친놈이라는 걸 알게 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 “말해봐. 이젠 내가 안 좋아?” “…….” “내가 안 좋아졌어?”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대에 윤우가 아무 말도 못하자, 희권이 그의 턱을 억세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500원
뽀얀서리태 외 2명
네온하우스
4.4(83)
[깊은 산속 XX 누가 와서 먹나요] “씹, 아다 한 번 따먹으려고 두 계절을 공들였는데 하루아침에 웬 걸레짝이 됐네.” 상대의 발언을 듣고 보일 올바른 반응을 고르시오. ① 걸레가 되어 미안하다 사과한다. ② 걸레가 아니라 검증된 맛집이라고 주장한다. [아낌없이 XX 주는 아빠] “앞은 뭐, 나 낳느라 어쩔 수 없다 치고, 뒤 간수 잘하고 있어요, 응?” 아들의 발언을 듣고 보일 올바른 반응을 고르시오. ① 간수 잘한다. ② 황급히 해버린다.
소장 4,000원
흑사자
땅콩사탕
4.6(48)
#현대물 #떡대수 #근육수 #아방수 #마조수 #뒷구멍동정수 #중년수 #연상수 #안경공 #군림공 #조폭공 #대물공 #절륜공 #능욕공 #계략공 #복흑공 #재벌공 #미인공 #연하공 육체노동으로 단련된 거대한 덩치의 42세 강덕대 씨. 하던 일도 잘 안 되고, 돈도 없이 막막한 어느 날 들른 단골 막걸릿집. 한 남자와 합석을 하게 되는데... 세련되고 깔끔하고 아름답고, 한참은 어린 이 남자가 다정하게 덕대 씨에게 접근해 술친구가 되는데... 그런데
소장 1,000원